돌아온 저격수다2 - 시청소감

돌아온 저격수다2 - 시청소감
참으로 답답해서 한 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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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04 김*수 조회수 202

세월호 사건이 있은 후에 이미 그들 내부에는 두 세력간의 다툼이 시작 되었다.

실제 이들의 세력은 세월호 사건 이전부터 있어 왔지만, 그것의 본격적인 세력 다툼은 세월호가 터짐과 동시에 수면위로 나타나게 된 것이다.

두 세력의 중심 내용은 차명재산, 즉 돈이었다. 그러나 유병언씨가 살아 있고서는 이러한 두 세력간의 재산관계가 해결 될 수 없었다.


그 이유로는 유병언씨가 잡히는 순간에는 그동안 모든 차명의 재산들이 하나도 남지 않고 다 법적조치가 될 수밖에 없기에 그렇게 되는 날에는 자신들은 모두 알거지가 되겠구나! 라고 판단 하게 된 것이다.


구원파 내에서 헌신적으로 재산과 돈을 받쳐 왔던 신도 또한 본전 생각이 나지 않을 수 없는것이다.


또 하나는, 이번 사건으로 유병언씨 부자들의 사건이 한꺼번에 터지자, 그러면 우리는 무엇인가? 유병언씨 부자들을 위해서 시종 노렸만 했단 말인가!  라고 하는 피해감이 급속도로 확산되게 된 것이다.

이로 인해서 지금까지 설마 라고 했던 그들의 생각이 한 순간에 바꿔지게 된 것이다.


그래서 이들의 세력은 유병언씨를 제거 하는데 힘을 모았고, 결국은 이들의 세력에 의해서 유병언씨는 죽음을 맞게 된 것이다.(자기꾀에 자기가 당한 것임), 앞으로 이들의 세력은 유병언씨의 가족들의 재산 까지도 욕심내게 될 것이다. 그 이유는 유병언씨의 모든 재산은 다 구원파 신도의 재산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권력을 행사 하려는 두 세력은 구원파 내의 차명재산을 가진 자와, 그리고 구원파 내의 신도 중 중심 세력의 지도 자 간에 있는 두 세력이다.


양회정씨가 검찰청 정문앞에 나오자 건장한 두 사람이 강제로 납치해 가는 일을 두 번씩이나 확인 했음에도 불구하고, 검찰은 못 본척 그대로 방치하고 있는것은 검찰 내에 이들을 비호하는 또 다른 동조세력이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갖게 한다.


납치를 강행한 그들도 이렇게 하면 안된다. 라고 하는 사실쯤은 다 알고 있을 것인데도, 어찌해서 무슨 사유로 이런 대담한 짓을 당당히 할 수 있었던 것인가? 분명코 윗선과 연결고리가 있다고 볼 수 밖에 없는 내용 아닌가!


세월호 사건을 보면서 한국의 검찰이 이것밖에는 안되는 것인가! 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나는 그렇게 보고 싶지 않다. 수사력은 충분히 있다고 본다. 그러나 지금은, 그 어떤 세력 때문에 제대로 수사를 못하고 있는 것이라고 본다.


검찰의 속내는 이럴것이다.

제발 빨리 끝났으면~~ 할 것이다. 그러나 이 사건을 분명하고 확실하게 매듭짖지 못하면, 한국의 미례는 없다는 사실을 잘 깨달았으면 한다.

검찰내에 정말 투철하고 양심이 있는 한 사람이 나오기를 간절히 바랄 뿐이다.

옷 벗을 각오 하고, 정말 양심껏 하고자 하는 한 사람이 있다면 이 문제는 해결 될 것이다.


양회정씨를 돌려 보낼때, 그 몸에 비밀 녹음기 하나, 어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든가?

아니면 데려가는 그 차량 안에라도--

아니면, 신도가 그리도 많다. 라고 하는데-  하려고 했다면, 비밀 수사관 몇 명 쯤은 얼마든지 숨어 들어갈 수 있는것 아닌가!


지난번 연수원 수색시에 만명이 넘는 경찰력을 동원 했을시에 그 안에 비밀 회의장소가 많았다. 라고 하는데 그런 몇 곳에 비밀리에 도청장치 몇개만 설치 했어도 지금 금수원안에 두 세력 간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러한 복잡한 문제는 싶게 풀수 있지 않았겠는가?


이 사건을 아직도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참으로 이해가 안되며, 심히 답답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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