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0 재보선 선거가 주는 교훈

15개 선거구에서 치른 7.30 재보선 개표를 지켜보는 여야 정당이나 국민도

언론도 모두 놀랐습니다.아무도 11: 4 여당이 압도적인 승리를 예측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잘 생각해본다면 당연한 결과입니다. 

대선이 끝나자 처음엔 대선결과에 승복하던 야당이 대선결과에 승복하

지 않고 사사건건 박근혜 정부의 발목을 잡아 정부 발족부터 지연시켰고

 인선에 실패한 정부의 실책도 있었지만 걸핏하면 지나치게 트집을 잡는 

구태의연한 낡은 선동정치를 즐기는 야당에 국민도 염증을 느껴왔습니다. 

서울시청에 천막을 치고 대선에 불복하는 국정원 규탄 시국회의와 대책

회의를 가지는 일부터 시작했습니다. 거기에는 이석기 내란음모 사건을

 공안탄압 조작이라고 변론을 자청하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과

미국 쇠고기 광우병 날조하여 경찰관 501명을 다치게 하고 부서진 경찰

차와 빼앗긴 경찰장비가 무려 2천여점이나 되어 도심을 무법천지로 만든

 광우병대책회의를 주도한 한국진보연대등과 연대하여 반정부장

외투쟁을 벌렸습니다.

북한이 선동하는 국가보안법폐지, 미군철수, 한미FTA와 제주해군기지

의 폐지, 미국 쇠고기 광우병 날조, 북한의 KAL기 폭파범 김현희 가짜

만들기, 국정원 해체, 대선불복을 선동하는 정의구현사제단의 시국미사

에 참여한 문재인 의원, 노무현 전 대통령이 예수처럼 마치 공권력에

의하여 억울하게 죽었다고 한 김병상 신부, 노무현 전 대통령이 탄핵에

서 풀리자 노무현 대통령을 만나 부활하신 주님으로 모시겠다는 함세

웅 신부, 그들 정의구현사제단 신부들을 국회에 초청하여 시국미사를

 한 야당의원들, 그들을 과연 가톨릭 신부이고 국회의원이라고

부를 수 있겠습니까?

대선 전 총선에서 야권연대로 이석기와 같은 내란음모 종북세력을 국회로

끌어들인 것에 대한 여론의 거센 비판을 받았다. 하지만 야당의 새정치 구

호는 이번 재보선에서도 야권연대를 반복한 낡은 정치를 하여 국민의 신

뢰를 얻는데 실패했습니다.

최고 투표율을 보인 호남 곡성 순천에서 야당의 김한길, 안철수, 문재인으

원이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그러나 이정현 새누리당 후보가 압도적인 표

차로 당선된 것은 지나친 선동정치로 대선불복 허위폭로를 한 권은희 후

보까지 호남이니까 당선되겠지 하는 식의 공천실패가 다른 지역 선거에

도 악영향을 미쳤다고 하겠습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보은 공천의 비난을 받은 권은희 새정치연합 후보가

당선되었다고 하지만 최저 투표율을 보인 것은 선동정치에 골몰한 야당에

 대한 경고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박근혜 정부의 총리 장관 인선의 실수도 있었지만 청문회를 과장 날조 비

난의 성토장으로 만든 야당에 대한 국민의 실망은 더 컸습니다. 일본의

독도와 과거사 문제로 일본과의 외교가 순탄치 아니한 것을 제외하면

박근혜 대통령은 미국, 유럽, 중국, 러시아를 비롯한 외국과의 외교에

서 세계적인 지도자로서의 이미지를 새기는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선거에 즈음하여 박근혜 대통령과 최경환 장관의 경기부양책, 새누

리당의 김무성 당대표의 보수혁신구호를 내걸고, 비교적 신뢰할 만한 후보

 공천을 한 것과 대비하여 야당은 지나치게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아니한 반

정부투쟁에 골몰한 것이 이번 재보선이 주는 교훈이 아니겠습니까?

북한이 세월호 참사를 두고 박근혜정부가 일부러 구조하지 않고 아이들을

물고기밥이 되게 한 살인유신독재정권이라고 정권타도를 선동하자, 천주

교 주교회의 의장이시자 교황님 방한 준비위원장이신 강우일 주교님이 세

월호 참사 아이들의 죽음을 두 살 미만의 아이들을 집단학살한 헤로데왕의

폭정에 비유하여 반정부선동을 하다니 어쩌하다 한국 천주교가 이 지경

이 되었습니까?  

이적단체들이나 미국쇠고기 광우병 날조 반미반정부선동을 한 단체들이

대거 참여한 세월호 국민대책회의도 반정부선동을 하였고, 야당도 세월호

 참사를 박근혜정부에게 책임전가 반정부선동을 하였으며, 심지어 세월

호 특별법에 수사권과 기소권을 민간인에게 부여하라는 반정부투쟁을 하

였지만 민심은 그들을 떠난 것이 증명되었습니다.

다른 여객선은 모두 기상악화를 이유로 출항을 포기했는데 하필이면

왜 세월호만 출항을 하였겠습니까? 화물적재량의 3배이상이나 초과한

화물을 적재한 것도 물살이 급한 곳을 지나는 세월호의 참사를 자

초한 것이 아니겠습까? 

하필이면 세월호 참사가 지난 지방자치선거 직전에 일어났고, 유병언의

시신이 부패하여 사인규명조차도 할 수 없도록 시체가 발견된 것이 하필

이면 재보선 직전에 벌어져 국민이 세월호 우울증에 빠지게 하였습니까?   

1997년 부도가 날 때 2천여억원의 부채를 진 유병언 선주가 김대중 노무

현 정권을 지나는 동안 엄청난 금융특혜를 받거나 2천억원이나 부채를

탕감한 권력형비리 진상규명과 처벌을 하자는 특별법에 관하여는 야당

과 대책회의는 왜 아무런 관심이 없습니까?

재보선 전에 천주교 염수정 추기경, 불교 조계종 자승 총무원장, 한국

기독교교회협의회 김영주 총무, 원불교 남궁성 교정원장께서 내란음

모죄로 중형을 선고받은 이석기등 피고인들의 선처를 바라는 탄원서

를 서울고등법원에 제출하여 결과적으로 내란음모세력에게 날개를

달아주려고 하다니 어쩌다가 한국종교가 이지경이 되었습니까?  

종교인과 국민은 절대절명의 위기상황에 내란음모 이석기 선처 탄원을

하는 종교지도자들이 죄를 고백하지도 반성하지도 않는 이석기 집단,

종교를 부정하는 김일성주체사상을 강령으로 하는 피고인들, 국가기관

시설을 파괴하여 무력으로 대한민국을 전복하려는 이석기집단에게 선

처를 탄원한데 대한 국민감정도 이번 재보선 민의에 나타난 것이다.

영적 분별력을 잃은 종교지도자들보다 종교인과 국민이 훨씬 더 현명

하다는 것이 증명된 민의의 승리입니다. .

염수정 추기경님께서는 이석기 선처 탄원을 철회하여 존경과 신뢰를 회

복하는 것을 서두르기 바랍니다.

선처 탄원을 한 다른 종교지도자들과는 달리 정의구현사제단에 비판적이

시던 염수정 추기경님의 이석기 선처 탄원은 천주교 신자들에게 엄청난

충격을 주었고, 프란치스코 교황님까지 이석기 집단과 접견을 하고 심지

어 강복까지 준 것이 보도를 통해 알려지면서 천주교 신자들의 실망이

이만 저만이 아니라는 것을 염수정 추기경님께서 깊이 헤아려주셔야 할

 것입니다.

더구나 대한민국수호천주교인모임은 로마교황청에 이석기 내란음모사

건과 통합진보당의 실체, 정의구현사제단의 반미반정부 종북 시국미사와

시국미사에 대한 언론, 기독교단체, 보수단체, 주민들의 비판에 관한 방대

한 영문 보고서와 증거자료를 발송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교황님께서 이석

기 집단을 접견하시고 강복까지 주셨다는 것은 과연 저희들의 영문보고서

를 받은 것인지 의문을 갖게 합니다. 

과연 한국 천주교회가 교황님에게 정확한 보고를 하고 계시는지도

깊은 회의를 느낍니다.   

대한민국수호천주교인모임은 로마교황청에 영문 요약본과 한글 원본에

가까운 영문 보고서를 방대한 증거자료를 보냈지만 아직까지 받았다는

 아무런 소식도 없습니다. 과연 교황청에서 받았는지도 의문입니다.     

추기경님 비서실은 이석기류의 반란범죄와 흉악범죄를 저지른 피고인이

천주교 신자라면 추기경님께서 얼마든지 접견을 하시고 선처 탄원을 하

시겠습니까? 과연 예수님께서 기뻐하시겠습니까?  

대한민국수호천주교인모임은 이석기 내란음모집단을 접견한 교황님과

추기경님의 소식을 듣도 아연실색하였습니다. 염수정 추기경님께서 이석

기 선처 탄원을 철회하여 존경과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교황님 방한이 축

복이 되게 하는 것이 아닐까 간절히 호소합니다.   

종교지도자들의 이석기 선처 탄원 철회 서명운동

https://docs.google.com/forms/d/

1YHQ9z7LpEiyv5UCphKMrO0_bh1qAtZ2Ow0lnnip-

MLA/viewform 

에 협조해주신단체들과 지도자들과 미국 LA 보수시민단체연

합에게 감사드리고 계속 협력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번 재보선에서 나타난 민의는 소모적인 정쟁이 아니라 국리민복과 자유

민주주의를 잘 지키라는 뜻입니다. 교황님의 방한이 교회와 나라를 망치려

는 세력에게 날개를 달아주는 기회가 아니라 성령에 의하여 인도되는 교회

와 나라를 지키는 기회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모든 

2014. 8.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