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GP와 GOP만큼 편안한 부대도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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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25 서*희 조회수 253 |
어차피 후방부대를 제외한 일반부대도 부대 안에 들어가면 휴가 또는 면회때를 제외하면 부대 밖을 구경 할 일도 없고 GP와 GOP는 전군 보급품 중에서 제일 먼저 지급이 되며 의복과 부식 또한 최고로 먼저 지급이 되고, 막사 개보수도 제일 먼저 해줍니다. 게다가 GP와 GOP는 포상휴가도 6개월에 한번씩 무조건 보내주지만 일반부대에서 포상휴가를 타려면 행정병과 당번병을 제외한 일반병은 얼마나 힘듭니까. 이번 총기사고를 두고도 언론에서는 일반부대에서는 총기사고, 탈영, 자살이 없는 것 처럼 이야기 하는데 언론에서 발표한것들만 모아봐도 많이 발생합니다. 다시말해서 이번 사건을 일반부대는 괜찮고 GP와 GOP병사들만의 일로 생각하면 안됩니다. 어디가나 이상한 고참은 있고 갈금이 많은 고참도 있고 고문관도 있어서 돌발사고에 대해서는 대책을 세우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언론에서 착각을 하는데 대한민국의 전군은 야간 경비근무를 서게 될때에는 실탄을 지급하는데 실탄분실을 막기 위해서 탄창에 테이핑을 하는데 이번 총기사고의 피의자 임병장은 그 테이프를 뜯고 공포탄 3발을 제거하고 사격을 한것입니다. 마음만 먹으면 화장실에 갔다온다고 말하고서 실탄을 장전하고 복수극을 할수 있으지만 실행에 옮긴다는것은 매우 힘들죠. 언론에서 관심사병을 이야기 하는데 정말로 고참들의 갈금과 부대생활이 힘들면 군헌병대 , 군단헌병대 또는 사단 주임원사에게 편지 하나를 하면 되는 것입니다. 편지를 쓰기 힘들다면 부모에게 부탁해서 편지를 전달하면 되는 것입니다. 만일에 이런일이 발생하면 헌병대가 부대에 들어와서 소원수리를 받고 장교들의 취조가 이루어지고 사병들도 정신교육을 받는다고 무척이나 힘들며 신고사병은 전출을 가게 되죠. 이런것을 돌이켜 볼때에 언론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군에 갔다 온것이 아닌지 의심이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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