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저격수다2 - 시청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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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례>의 거짓선동과 억지 .. 이만열 북한 가짜교회 찬양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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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23 문*영 조회수 189

북한 가짜교회 감싸는 이만열 前국사편찬위원장
김일성 부자를 神으로 만들어 놓은 사악한 북한정권에 대해선 한 없이 너그럽고, 한국의 교회와 정부에 대해선 더 없이 잔인하다.

이만열 前국사편찬위원장(사진)은 북한의 봉수·칠골교회를 옹호하는 대표적인 인물이다. 李 前위원장의 바램(?)과는 다르게, 북한은 세계에서 기독교를 가장 많이 탄압하는 체제이다. “하나님” “예수님”을 입에만 올려도 공개처형하거나 수용소로 끌고 가는 곳이다.

북한을 지배하는 주체사상은 김일성·김정일을 神(신)의 자리에 올려놓았다. 김일성·김정일이 영생한다며 수 만 개의 永生塔(영생탑)을 세워놓고 김일성 동상을 3만8천여 개나 세워 놓고 우상화·신격화한다.

88년 세워진 봉수·칠골교회는 “조선사람 하나님을 믿자”며 주체사상을 더 악랄한 소위 주체신학으로 가공하여 세워졌다. 이곳의 소위 목사들은 “김일성이 곧 하나님(···)김일성을 더 잘 믿고 더 잘 따라야 한다”고 고백한다.

황당한 것은 한국 교회 내 소위 改革(개혁)을 말하는 이들의 ‘외눈박이 시각’이다. 주체사상-주체신학, 김일성 부자를 신으로 만들어 놓은 사악한 북한정권에 대해선 한 없이 너그럽고, 한국의 교회와 정부에 대해선 더 없이 잔인하다. 가짜교회인 봉수·칠골교회에 대한 평가 역시 마찬가지다.

이만열 前위원장은 한 세미나에서 “남북교회 진위 논쟁은 승자 없는 게임”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신앙을 입으로 시인하는 이에게 ‘당신은 가짜’라고 하는 것은 북한의 변화와 종교의 자유를 바라는 진정한 태도가 아니다. 조선그리스도교련맹 강영섭 위원장과 손효숙 목사(봉수교회)·장승복 목사(칠골교회) 등은 남측 인사들 앞에서 그들의 신앙을 입으로 시인한다. 입으로 시인하는 이상 신앙은 그와 하나님과의 관계(2005년 10월28일 ‘한민족열린포럼’/ 출처 : 뉴스앤조이)”

李 前위원장은 “입으로 시인하는 이상 신앙은 그와 하나님과의 관계”라며 북한 가짜교회 비판을 피하지만, 한국 교회에 대해선 가혹하다. “형식상 진짜교회의 모습을 하고도 교회를 세습하고 재산 때문에 폭력배를 예배당에 불러들이기까지 하는 남쪽 교회 모습” 운운하며 “북쪽이 남쪽 교회에 대해 진위 논쟁을 벌인다면 어떻게 설명할지 의문(출처: 上同)”이라고 비난한다. 자유가 없는 북한과 자유가 있는 남한을 같게 보는 지독한 兩非論(양비론)이다.

李 前위원장 지적처럼 한국교회가 부끄러운 모습일지 모르지만, 700만 민족의 학살자인 김일성을 “하나님”이라고 부르는 봉수교회와 비교할 순 없을 것이다. 세계적 부흥과 선교의 실례인 한국교회를 김일성 우상숭배와 동일시하는 것은 북한정권을 감싸기 위한 억지일 뿐이다. 안타깝게도 이것이 교회개혁을 명분으로 勢(세)를 확장하는 일부 기독교 세력의 단면이다.

李 前위원장의 북한 가짜교회 옹호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그는 다양한 글을 통해 북한 가짜교회와 한국 NCCK 등과의 회합을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남북교회의 만남”으로 격찬한다.

李 前위원장은 이 같은 회합을 “한국교회의 통일운동에 큰 전기를 마련했다” “민족통일운동사에 큰 의의를 남겼다고 할 것이다”라고 평가하며 그 사례로 평화협정 체결과 미군철수 등을 결의한 1990년 회의를 예로 들기도 한다.

아래는 ‘2005년 성서한국특강’강연자료로 이 전위원장의 작성한 ‘한국 기독교인의 통일운동(Reunification Movement of Korean Christians)’ 논문 중 일부이다. 

《3. 남북교회의 만남 - 글리온 회의

남북교회는 1986년부터 1990년까지 2년마다 세 차례에 걸쳐 스위스 글리온에서 만나게 되었는데 이를 글리온 회의라 하며 한국교회의 통일운동에 큰 전기를 마련했다.(···)

‘제2차 글리온 회의’는, 1988년 2월 서울에서 KNCC의 ‘민족의 통일과 평화에 대한 한국기독교회의 선언’과 4월 인천에서 ‘세계기독교 한반도 평화협의회’가 있은 후, 11월 23일-25일까지 역시 글리온에서 <제2차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협의회>로 열렸다. 참석자들은 예배와 교제, 성경연구와 성만찬을 같이 하고 평화통일의 여러 선교적 과제들을 토의하였다. 회의는 “NCC평화통일선언을 지지하고 1995년을 통일의 희년으로 함께 선포했으며, 매년 8󈽋직전 주일을 ‘평화통일주일’로 정하고 ‘공동기도문’을 채택” 했다.(···)

‘제2차글리온회의’ 후, 그 이듬해에도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남북교회의 만남과 세계교회와의 유대는 계속되었다. 남북교회는 1989년 4월 23일-26일, 미국NCC가 주최한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워싱톤 협의회’에서 그리고 같은 해 9월 29일-30일에는 일본 NCC가 주최한 ‘동아시아의 평화와 교회의 사명 협의회’에서 다시 만났다. (···)

1990년 12월 2일-4일, ‘제3차 글리온회의’가 개최되었다. 이 모임은 “이제까지 있었던 남북 기독자의 만남 중에서 가장 전진된 회의였고 그 내용도 풍부하고 구체적”이었다. 남북교회는 상호방문, 남북당국간 상호불가침선언 채택 촉구, 사업추진 실무기구 설치 등한 9개항의 ‘희년 5개년 공동작업계획’에 합의했다.

이러한 거듭된 만남은 1995년을 통일을 위한 희년으로 설정하고 화해와 일치를 위한 구체적인 목표를 정하는 단계에까지 이르게 되었다는 점에서 민족통일운동사에 큰 의의를 남겼다고 할 것이다.(···)

5-3. 계속되는 남북교회의 만남: 1990년 7월 10일부터 13일까지 일본의 동경에서는 ‘조국의 평화통일과 선교에 관한 기독교인 동경회의’가 열려 ‘평화통일 희년을 향한 동경회의 합의문’을 채택했다. 그 내용은 쌍방의 화해와 공존의 자세 견지, 교류 확대를 위한 제반 장애 철폐, 군축과 평화협정으로의 전회, 미군철수 및 핵무기 철거, 불가침선언 채택, 선교협력을 위한 남북교회의 왕래 노력 등이다.(···)

1991년 3월 14일부터 19일까지 미국의 로스앤젤레스에서 ‘한국의 평화통일에 대한 전망’이라는 주제로 남북교회학자 심포지움이 열렸다. 1991년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미국 뉴욕 스토니 포인트에서는 ‘북미 기독학자회 제 25차 연례대회’가 개최되었는데, 여기에는 북에서는 고기준․이성봉․최옥회․김혜숙․한시해․박승덕․김구식․로철수가, 남에서는 지명관․박순경․송건호․노명식․한완상․변홍규․이만열 등이 참석하여, <새민족 공동체 형성을 위한 우리의 사명>이란 주제로 활발한 의견교환과 토론을 벌였다.(···)》



"하나니의 아들 선견자 예후가 나가서 여호사밧 왕을 맞아 가로되 왕이 악한 자를 돕고 여호와를 미워하는 자를 사랑하는 것이 가하니이까 그러므로 여호와께로서 진노하심이 왕에게 임하리이다 (역대하 19:2)"

 

 http://libertyherald.co.kr/article/view.php?&ss%5Bfc%5D=2&bbs_id=libertyherald_news&doc_num=8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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