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저격수다2 - 시청소감

돌아온 저격수다2 - 시청소감
장로님으로는 훌륭하지만 총리로는 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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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20 최*종 조회수 183

 

KBS는 총리내정자의 과거 교회안에서의 과거 동영상을 보도 함으로써
총리내정자의 역사의식 논란에 불을 지폈고 거침없이 확산되어서 무난할것만
같았던 총리인준이 들끟는 민심속에 이제 대통령이하 정부 여당에서까지 스스로 물러나줬으면 바라는
처지가되었다.

여기에 안타까움을 느낀 많은 분들이 이모든 문제의 원인이 KBS의 최초왜곡보도로 인한것이라고
공격을 해대고 있다.

아래에도 썼지만 국민들이 주권을 가진 민주공화국에서의 대통령이나 국무총리는
국민들의 일꾼이라고 볼 수 있다. 국민의 피땀으로 내는 세금으로 그들의 월급을 주고
국가안보와 국민들의 행복을 지켜주라고 일꾼을 세우는 것이다.

당연히 언론의 책임은 주인인 국민들에게 일꾼에 대해서 정보를 제공할 의무를 가진다.
특히 관피아를 척결해야 하고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국제관계가 복잡다단하고 한일관계가
역사문제로 얼어붙어있는 현 상황에서 국민총리의 역사인식은 너무나 중차대한 문제다.

그가 언론에 드러나서 많은 것들이 폭로되고 마녀사냥처럼 친일파 매국노 논란으로 까지
매도되는 것은 지나친감도 없지 않아 있다. 하지만 그런 검증의 고단함은 그가 맡게될 5천만의
안위와 민족자긍심과 그의 손에 쥐어주게 될 막대한 책임과 권한에 비하면 너무나도 가벼운 문제이다.

그가 한 말 몇마디가지고 이처럼 국론이 분열되고 한쪽에서는 온갖 해석을 하고 주해를 하면서
옹호하고 그를 애국자라 하고 한쪽에서는 그를 왜국자라고 여기는 총리가 필요한 것일까?
당신이 고용주이고 어떤 일꾼을 고용하려는데 그 사람의 강한 자기 주장때문에 당신 회사가
자주 문제를 일으킬 수 밖에 없다면 궂이 그 사람을 채용하겠는가?
국민들을 화합시키기도 벅찬 이 마당에 재임기간 내내 국론 분열을 일으킬 여지가 있는 사람을
국가의 주인인 국민이 왜 스트레스를 받아가면서 세금내가면서 그 자리에 앉혀야 할까?

그 동영상만의 문제일까? 그는 해군복무시절에 보직이 없어서 1년반을 대학원에 다녔다고 한다
뜨거운 여름에 철책선에서 훈련장에서 땀을 흘리고 있는 수십만 장병들이
그런 총리밑에서 군복무를 하고 싶겠는가? 누구는 참모총장의 허락하에
군대생활기간중에 대학안다니고 싶겠는가?

벌써 일본 우익언론들은 "오랜만에 한국에서 제대로 정신박힌 사람이 나왔다"거나
"문창극을 한국의 대통령으로"하면서 조롱하고 있다. 그런 보도를 접하는 국민들은 또 얼마나
치욕스러울까? 한국과 일본이 축구하다가 지기라도 한다면 그것마저도 온국민이 힘이 빠지는데
그가 총리로 재직하면서 인간같지 않은 일본 극우세력들의 조롱을 받아야 하는 국민들은 또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겠는가?

나는 그가 친일파니 매국노이니 하는 말은 모르겠다. 그리고 기독교적 세계관에서 본다면
그의 강연은 근본주의 기독교 세계관 (이것도 사실 문제가 많은것이지만)으로 아주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국무총리로 모든 종교를 아우르고 일제에 맞서 당당하고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국무총리로 여기고 살기에는 너무나 어긋나 버렸다. 

 

대한민국의 주인인 국민이 국무총리로는 원하지 않으니 온누리교회에서 한번 문창극 후보님

모시고 저격수다 패널들과 또 일베회원 여러분들 초청해서 "심령대부흥회"를 하시면

많은 분들이 은혜많이 받으실것 같습니다.

주제는 "내 인생의 모든 것은 하나님의 뜻이었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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