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을 보기싫으신것은 아닌지요..ㅡ아래 글쓰신분.. |
---|
2014.06.18 최*종 조회수 168 |
그 강연을 편안하게 앉아서 님이 듣고 계셨다는 점에 대해서 일단 제 관점에서는 경의를 표합니다. 근본주의 기독교 세계관과 식민사관을 믹서한 강연임을 어느정도 상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파악할 수 있는 강연이었습니다. 제 입장에서는 들을 가치가 없는 낡은 일제의 식민사관으로 들렸습니다. 그것을 경청하고 들었다는 점이 제 입장에서는 대단한 인내심이 필요했을것입니다. 물론 같은 입장에 있는 사람이 들으면서 얼마든지 미화할 수 있고 이해 할 수 있겠죠
물론 그 강연이나 여러 칼럼이나 해군부대 특혜나 전직대통령 비하칼럼이나..등등 수많은 그 분의 말로 인한 국민갈등은 님처럼 좋은 시선으로 바라보면 좋게 볼 수 도있고 해명하는 말들을 이해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국민으로서 얼마든지 다양한 역사적 의식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국무총리라는 자리는 일단 외교를 담당하는 중요한 직책입니다. 벌써 일본우익들은 쌍수를 들고 환영하고 문창극후보를 자기들의 이익대변해 줄자로 박수를 치고 조롱하고 희화화 하고 있습니다. 과거에 그런 발언을 했다는 것보다도 그런 인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대 일본 외교를 제대로 할 수 있겠습니까? 국무총리에 하필이면 이런 사람을 앉힌단 말입니까?
그 분의 역사관점과 강연내용이 문제라기 보다 왜 이렇게 국민을 분열시키는 언사를 하고 일본 우익들에게 조롱당하게 되는 치욕을 국민이 겪어야 하는 분을 국가를 대표하는 국민총리에 굳이 임명해야 하느냐가 핵심입니다.
그렇게 사람이 없나요? |
댓글 2
댓글등록 안내
황*인 2014.06.18 22:00
문창극 칼럼 "나라 위신을 지켜라" - < 일본에 대해 더 이상 우리 입으로 과거문제를 말하지 않는 게 좋겠다. 해방된 지 60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과거에 매달려 있는 우리가 부끄럽기 때문이다. 우리 아들딸들에게 언제까지 그 굴레를 메고 살게 할 것인가. '일본이 진정한 반성을 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말을 한다. 반성은 일본인 자신의 문제요, 책임이다. 그만한 그릇밖에 안 되는 사람들인데 어떻게 하겠나. 당했던 우리가 오히려 넓은 마음으로 나가면 그들 생각도 달라지지 않겠는가. 아니 그들은 뻔뻔하더라도 국제사회가 우리를 더 평가해 줄 것이다. 보상문제만 해도 억울한 점이 비록 남아 있더라도 살 만해진 우리가 위안부 징용자 문제를 우리 힘으로 해결하자. 이것이 진정한 극일(克日)이다.> - 이글을 보고 일본우익들은 쌍수를 들었다면 뭐 할수 없는 일이지요.. 이해력은 최덕종님이나 일본우익놈들이나 비슷비슷합니다.
황*인 2014.06.18 21:46
참 이상한 분이네. "일본우익들은 쌍수를 들고 환영하고 문창극후보를 자기들의 이익대변해 줄자" 말을 하십니까? 보긴 봤습니까? 일본 방송에서 방송한 건 KBS의 왜곡을 가지고 자기들끼리 말하는 겁니다. 일본놈들을 뻔뻔하고 상종할 가치가 없는 놈들이니 거기에 너무 메달리지 말고 더 중요한 독도를 챙기자는 겁니다. 그리고 조선 말의 상황을 이야기하는 게 식민사관입니까? "이조"라는 말을 보고 식민사관이라 보는 겁니까. 두 전직 대통령을 비하 한 게 DJ의 비자금 문제오 노무현의 비리를 두고 말하는 겁니까? 이 게 전직 대통령의 비하라고 보면 시각이 참 독특하십니다. "해군 참모총장의 승인을 받아 대학원을 다녔다"... 해군에 관련된 것은 군의 공식입장을 발표 한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래도 "그렇게 사람이 없나요?"를 주장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