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고한 호칭인 '엄마'를 모욕하지 말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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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1 안*인 조회수 208 |
엄마라는 말은 지극히 숭고하고 친밀한 말이다. 이말이 요즘 세월호 사건에 자주 쓰이고 있다. 이는 구원파 자체에서 내부적으로 자기들끼리 쓰는 호칭인데 언론에서 이를 따라쓰고 있는 것이다.
이호칭을 쓰는 두여인은 수배령이 내려진 범법자의 도피를 도운 공범자들이다.
이런 범법자들에게 맞는 말을 쓰지못하고 친밀하고 사랑으로 이뤄져 은혜와 효심,존경심이 내포된, 엄마라는 호칭을 쓴다는 것은 정론을 펼치고 사회를 정의로 이끈다는 언론으로써 주관도 없고 줏대도 없는 시류에 휩쓸리는 비창조적이고 나약한 언론으로 비춰집니다.
또한 엄마라는 존재가 무슨 범법자의 도피를 도와주기도 하는 공범의 인상을 주어 우리민족의 모든 엄마들을 모욕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앞으로는 김엄마니 신엄마니 하니 엄마를 모욕하는 호칭을 쓰지말고, 김용의자,신용의자,또는 김여인 신여인,으로 바꿔 불러 주시길 바랍니다.
잘못된 것을 늦게라도 깨달았을 때 고치는 것도 언론의 바른 자세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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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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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인 2014.06.12 00:54
공감을 하시는 분이 계시니 다행입니다. 엄마 엄마하니까 돌아가신 저희 엄마도 생각납니다. 잘못하면 그들이 무슨 우리국민들의 엄마인줄 알겠습니다. 세월호를 침몰시킨 원인자들이 이젠 우리들 정신적 지주인 '엄마'까지 침몰 시키려하고 있습니다.
이*태 2014.06.12 00:14
옳은 지적입니다. 엄마는 '어머니'를 친근하게 이르는 말로 언제 어디서나 불러보아도 다정다감함이 내포돼있는 단어가 아닌가요. "하느님은 사람들이 당신을 어디서나 만날 수 있게 하려고 어머니를 만드셨다"는 외국 격언도 있다. 석가는 모정을 보살의 가슴이라 했다.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위대한 사랑의 힘을 지닌 '엄마'란 단어를 아무렇게 찍어붙여서야 되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