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협력국이 2013년 12월 작성한 ‘친환경무상급식 분야 숙의 계획’이라는 제목의 서울시 내부 문건>
당시 회의에선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친환경유통센터장이 ‘감사원 감사 결과에 대한 대응방안’을 기조 발제하고 △감사원 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 및 대응방안 △센터의 식재료 안전성 검사 및 학교 공급가격 결정 △학교급식 식재료 배송업체 등 선정관리실태 등이 집중 논의된 것으로 문건에 기록됐다.
박 후보는 시장 자격으로 회의 마지막 10분가량 총평을 한 것으로 명시됐다.
정 후보 측은 “감사원으로부터 관련 사실을 통보받지 못해 몰랐다는 박 후보의 주장이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는 게 서울시 내부 문건에서 드러났다”며 “박 후보가 사전에 보고를 받지 못했다면 지난해 12월 진행한 대책 숙의 회의는 과연 무엇이냐”고 지적했다.
정 후보는 이날 정오 서울시청을 항의 방문한 후 기자회견을 열어 관련 문건을 공개하며 박 후보의 대국민 사과를 요구하고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법적‧사회적‧정치적 책임을 물을 예정이다.
앞서 정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선거캠프 사무실에서 ‘정몽준 서울시 안전대책본부’ 출정식을 개최, 안전행보를 이어갔다.
그는 농약급식을 언급, “감사원 보고서를 보면 농약이 잔류된 식품이 수백개”라며 “박 후보는 어제 토론회서도 부정했는데 이게 박원순 스타일의 안전정책인지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인력과 장비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사실상 검사를 포기한 게 감사원 보고서의 진실”이라고 덧붙였다.
http://goo.gl/nul51d --- 아이들 급식에 친환경 명목으로 세금1500억원을 특혜로 밀어주고 농약급식을 먹인 것은 물론, 이를 거짓으로 은폐하고도 멀쩡히 선거운동 할 수 있는 나라, 남미의 파퓰리즘 국가 수준으로 서울이 전락했습니다. - 변희재트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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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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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순 2014.06.03 23:15
ㅋㅋㅋㅋㅋㅋ 전철을 타고 가는데, 객차안에 먼지가 가득하더라고...., 특히나, 햇빛이 비추는 곳은.., 한 아줌마가 인상을 팍 찡그리면서, 코며 입이며, 다 막고 있더군요. 그러다가, 반대편에 자리가 나자, 거기로 자리를 옮기더라고요. 그리고는 입과 코에서 손을 떼고,편안하게 앉아있더라고요. 반대편은 햇빛이 비치지 않아서, 언듯 보면, 먼지가 없는 것처럼 보였거든여..., 문제는 정말 먼지가 없냐는 거지요. 대한민국 어디에, 농약에서 자유로운 농작작물이 있을까여? 참 한심한 생각들 하시는구려...., 대한민국 어디에 농약없는 식자재가 있을까? 70년대 식량증산한답시고, 농약으로 농작물들 목욕를 시키는 통에, 사람들 중독시키고, 죽이고 했던 인간이 박정희인데, 그 책임은 안 묻나 한번 볼까요?
황*인 2014.05.30 05:40
농약급식을 좀 더 심도있게 다뤄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