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아! 네가 옆에 있어 나는 행복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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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29 윤*석 조회수 143 |
조부는 친일이었던 것 같고 아버지는 확실히 반일이었다. 아버지는 주민등록상 1931년생이셨고 장면 정권 때 당신이 청년시에 잠시 정치를 하신 적도 있다. 나는 철두철미하게 반일도 아닌 혐일이다. 내 나이 52에 일본어를 공부할 정도로 혐일이다. 1998년도에 나는 허름한 장편 소설을 하나 발표하는데 2013년도에 우리나라는 정치와 국방을 제외하고 준통일이 된다라고 서술한다. 비록 그 꿈은 이루지 못했지만 통일의 기운은 그 때보다 지금이 훨씬 더 느껴진다. 일본은 세계 경제 대국이다. 우리가 통일되면 일본의 유럽 수출길은 한반도로 바뀔 수 밖에 없다. 이에 대한 최대 수혜 도시는 부산이다. 부산은 이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다. 다시 말해 부산은 통일을 생각하고 있지 않다. 늦었지만 이번 지방 선거부터라도 부산 시장 출마자는 통일을 담아내는 부산을 설계하는 것을 담론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난 비록 혐일이지만 "일본아! 제발 잘 살아다오. 우린 통행료를 왕창 챙길거다. 꼬면 배로 가든지 비행기로 가든지.” 50년 동안 반도가 원수같았는데 이런 반전이 있다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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