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도 인간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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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22 이*태 조회수 203 |
"자신이 직접 운항을 했다면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을 것" 이라고./ 이런 인간과 같은 하늘 아래서 숨 쉰 내 자신이 원망스럽다. 백배 사죄, 아니 혀를 깨물어 자살해도 시원찮을 판국에 뭐가 어쩌고 저째.../ 고희를 목전에 뒀서면 살 만큼 살았는데 무수한 생명을 앗아가면서까지 뭐 그리 더럽고 구차하게 생명에 애착을 가지는지.../ 아우성속에서 승객인냥 태연히 옷을 갈아 입고, 엉덩이가 아프다고 병원에가고, 젖은 돈을 말리고, 밥 먹듯이 거짓말과 변명 ..../ 인간의 탈을 쓰고 어찌 이럴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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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곤 2014.04.22 10:32
아마 그 선장은 정규직이 아니고, 선장자격증만 선사에 빌려주고, 상근자가 아닌 해운사의 다른 선박의 선장이 휴가 또는 결근시 운항하는, 육지의 취객을 대신해 목적지까지 운전하는 대리 운전자 일 것이다. 선박의 운항은 선장의 지시도 중요하지만, 항해사와 조타수만 있어도, 운항이 가능하다. 출항 직후부터,음주를하고,침실에서 잠을 자다 나왔기에 반바지 차림에, 얼굴도 부어있었다. 구조당시의 동영상을 보면 알수가 있다. 엉겁결에 조타실로 올라와 구조선에 승선을 한 모습이다. 그래서 전반적인 사고 상황을 모르니, 횡설수설 하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