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을 거부한 1948년 제주 4.3 사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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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03 황*인 조회수 194 |
대한민국 건국을 위해서 북한을 배제한 남한만의 단독선거일이 5월 10일로 확정되자, 한반도 전체를 공산화하여 ʻ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ʼ을 수립하려고 했던 박헌영은 합법적인 남한의 단독정부 수립을 필사적으로 막아야 하는 급박한 처지에 놓였습니다. 5월 10일에 남한만의 단독선거가 성공적으로 실시되어 합법적인 정부가 수립될 경우, 북한과 남로당의 혁명 계획은 완전히 실패로 끝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5·10선거 반대 운동 그 속에는 박헌영의 지령에 의해 한반도를 공산화하여 ʻ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ʼ을 수립하겠다는 최종 목적이 숨어 있었던 것입니다.
박헌영은 한반도 전체 통일선거와 북한을 제외한 남한 단독선거를 모두 반대하였습니다. 이는 한반도 전체를 공산화하여 ʻ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ʼ을 수립하려는 음모 때문이었습니다. 유엔의 개입으로 입지가 어려워진 박헌영은 합법적인 남한의 단독정부수립을 필사적으로 막기 위해 무력 투쟁을 전개하였습니다. 1947년 말부터 소련이 거부하면 남한만이라도 단독 선거를 실시하겠다는 분위기가 일자, 그가 지령한 첫 번째 무력투쟁이 1948년 2·7폭동이었습니다. 2·7폭동사건이 2월 7일부터 2월 20일까지 약 2주간 지속되어 전국적으로 집계된 통계에 의하면 파업 30건, 맹휴 25건, 충돌 55건, 시위 103건, 봉화 204건,검거인원 8,479명 등으로 피해가 상당했습니다.
2·7폭동 시위 하루만의 피해 집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 사망: 경찰 15명, 선거공무원 15명, 후보의원 2명,공무원 11명, 양민 107명 등 총 230명 • 부상: 경찰 23명, 공무원 12명, 우익 인사 63명, 시위자 35명 • 경찰피습 26건, 무기약탈 12건, 동맹휴교 60건, 파업 14건,검거인원 8,479명, 참가인원 30만 명 남로당 중앙당에서는 전쟁을 방불케 했던 2·7폭동을 경찰이 빠르게 진압한 것에 놀라, 앞으로 5·10선거 반대투쟁은 육지에서 떨어져 진압이 어려운 제주도에서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그래서 2·7폭동 이후 남로당의 5·10선거 반대 투쟁이 가장 조직적이고 적극적으로 일어났던 곳이 바로 제주도입니다. 폭도 사령관, 북한 인민군 사단장, 탈영병, 동료 경찰을 납치한 자, 살인 방화에 앞장 선자의 위패가, 아무 구분 없이 선량한 희생자들의 위패와 함께 수용되어 있다. 남로당 제주도당 경리부장(회계부장) 현복유, 남로당 제주도당 선전부장 현호경, 남로당 제주도당 부위원장 간부부장 이신호(일명 이신우), 남로당 제주도당 인민해방군사령관 김의봉(제3대 폭도 대장), 남로당 제주도당 인민해방군 참모장 김완식, 북한 인민군 사단장 이원옥, 남로당 제주도당 위원장 김달삼 비서실장 박태전, 남로당 서남부지역 인민유격대 총책 고두옥, 제주지검에 침투한 이재만, 경찰에 침투한 송창염, 인민유격대원 변창희, 북한 인민군 장교 김기추, 남로당 제주도당 지도부 백창원, 국군 박진경 대령을 암살한 국군 중사 강자규, 조천면 인민위원회 문예부장 겸 제주 건국준비위원회 집행위원 김시택, 3.1절 경찰파업에 참여한 후 빨치산으로 입산한 경찰 강수헌, 국군 41명 탈영사건 주도범 강정호, 다랑쉬굴 아지트 폭도 대장 오달용, 인민위원회 간부 겸 폭도 대장 유신출, 인민해방군 지도부 송원병, 총파업 투쟁위원 겸 유격대 전투 지휘자 김상훈, 경북 예천에서 제주로 파견된 경찰로서 빨치산으로 입산한 윤상근, 동료경찰을 납치한 경찰 장두백, 북한으로 밀항하여 해주경찰서장이 된 폭도 간부 현만호, 북촌리 경찰 납치 살해 주동자 김진태... 면면의 일부입니다. -- 남로당 제주도당 책임자이자 인민유격대 총사령관 김달삼, 2대 인민유격대 총사령관 이덕구 부유한 지방 유지인 일본군 장교에 교사로 재직 두사람의 공통점입니다. 이덕구는 대한민국이 곧 망할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친애하는 장병⋅경찰이여! 총부리를 잘 살펴라. (중략)침략자 미제를 이 강토에서 쫓겨 내기 위하여, 매국노 이승만 일당을 반대하기 위하여, 당신들은 총부리를 놈들에게 돌려라. 당신들은 인민의 편으로 넘어가라. 내 나라, 내 집, 내 부모, 내 형제 지켜주는 (한라산)빨치산들과 함께 싸우라. 친애하는 당신들은 내내 조선인민의 영예로운 자리를 차지하라”.. 왜 이승만은 매국노라 했을까요? 왜 김달삼,이덕구에게는 친일파라는 이름표를 붙이지 않습니까? 그것은 북정권에 기여한자이기에 북의 방침에 따라 종북들은 딱지를 숨기지요. 편리하게 살고 있는 종북들의 특징입니다. 43이 518을 닮아가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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