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탈북자로 위장해 국내에 잠입한 북한 보위사령부 직파 간첩이 우리 정부의 탈북자 합동신문센터에서 적발돼 구속됐다. 우리 국정원이 또 한건 했다.
군 출신인 홍씨는 2012년 5월 북한군 보위사 공작원으로 선발돼 공작 교육을 받고, 1년 뒤 남파 공작 계획에 착수했다. 홍씨는 작년 6월 탈북 브로커 유모(55)씨를 납치하라는 지령을 받고 유씨를 북·중 국경으로 유인해 납치하려다가 미수에 그쳤는데, 이를 눈치 챈 유씨가 당국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서울시 공무원 간첩 서류 위조사건 진위 여부를 놓고 국정원이 위기를 맞고 있다. 하지만 국정원이 아니라면 화교가 탈북자라고 속이고 한국과 영국으로 부터 이중 정착금을 받고 중국 북한을 제집 드나들며 세계를 유린하고 있는 이런 사람을 누가 찾아내 정체를 밝히겠는가? 누가 홍씨 같은 북한 보위 사령부 직파 간첩을 잡아내겠는가?
설거지 하다 보면 그릇도 깨질 수 있는 법이다. 그릇 깨지는 것이 무서워 설거지 안하고 살수는 없지 않은가? 국정원을 정쟁(政爭)의 대상으로 삼아서는 결코 안되며 국정원을 흔드는 일은 결코 해서는 안된다. 지금 잘하고 있는 국정원에 찬물 끼얹는 일이 있어서는 결코 안된다. 좌파 정권 10년 동안 간첩 잡았다는 얘기 들어본 기억이 없다. 남재준 국정 위원장-누구보다도 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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