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조선 3월호 논란?- 임재민・김정우의 ‘유쾌한 직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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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10 황*인 조회수 250 |
“독재가 왜 잘못된 건가요? 플라톤도 독재를 주장했습니다. 이름이 좋아 철인정치지, 제대로 배운 철학자가 혼자 지배하는 것, 바로 1인 독재입니다. 오죽하면 플라톤이 중우(衆愚)정치를 비판했겠습니까. 아테네 민주정의 전성기인 페리클레스(Pericles) 시대도 20년을 넘겼습니다. 독재가 무조건 나쁘다는 것도 하나의 도그마(dogma)입니다. 정치의 목적은 최대 다수가 가장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죠. 카이사르(Caesar)가 공화정을 무너뜨리고 1인 지배 체제를 구축한 후 로마는 더욱 발전했습니다.” ... ... ―지나치게 편향된 시각 아닌가요?
“의무 없이 권리만 누리려 한다면 도둑놈 심보죠. 세계 주요국 중 병역의 의무가 있는 나라는 한국, 대만, 이스라엘입니다. 이 중 여자를 빼주는 나라는 한국밖에 없어요. 단, 자식을 2명 낳은 여자는 예외로 할 수 있어요. 자본주의적 논리가 아니라 계산을 철저히 하자는 겁니다.” ---- 이게 웬 논란인가? 재미있고 솔직하게 인터뷰 했는데.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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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 2014.03.11 16:04
여성이 남성보다 국가의의무를 3/4밖에 안지기 때문에 권리도 3/4만 누려야 한다는/ 것은 함익병 원장의 생의 철학이라기 보다는 군에 갔다 온 남성들이 가산점을 못 받는 현실에 대한 저항감의 표현이라고 봐야 할 것 같다./ 함익병 원장의 성품이나 인품으로 봐서는 여성들을 비하하고자 함은 전혀 아니다./여성비하의 발언보다는 군에 갔다 온 남자들의 작은 항변으로 봐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