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저격수다2 - 시청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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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상당히 과격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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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05 윤*관 조회수 2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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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채널 돌리다가 우연히 이 방송을 보게 되었는데 상당히 기분이 상하고 나빠서 한 마디 하려고 TV조선닷컴에 가입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좋앗던 기분이 언짢아져서 잠깐 보다가 채널을 돌려버렸는데요. "공중파 방송이 아니다!" 라고 광고하는 것처럼 표현도 거칠고 상당히 과격하며 편파적으로 방송을 하시더군요. 저는 보수다 진보다 관심은 없습니다만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한마디 남깁니다. 언론의 역할이라는 것을 다시 생각해보시고, 아무리 보수라고 모토를 걸고 방송을 한다지만 방송에서는 부적절할 정도로 과격한 표현들은 자제해주시고 그만큼 강조하고 싶어서 하시는 것이겠지만 했던 말을 자꾸 되풀이하고 방송을 하는 사람으로서 자신의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열이 받아서 말씀들을 하신다는 것은 국민들이 보는 TV 방송으로서는 부적절하다고 생각됩니다. 오늘 제가 잠깐 본 내용은 김정은에 대한 것과 SBS 프로그램 '짝'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김정은에 대한 내용보다도 특히 저는 '짝'에 대한 내용을 말씀드리고 싶은데요. 제가 원래 TV를 잘 보지 않는 사람이라 SBS의 팬 이라던가 그런 것은 아닙니다만 패널분들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보며 SBS를 공격하는 듯한 말씀이 상당히 보기 싫었습니다. 사람이 죽었는데 프로그램은 왜 계속 진행을 하며 SBS 사장이 나와서 사과하고 다른 나라 같으면 사장이 경질당한다. 이런 내용이었는데요. 지금 SBS가 공중파인데 그런 짓을 하고 SBS사장이 나와서 사과하는게 그렇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는지모르겠습니다. 말씀하셨던것처럼 사람이 죽었습니다. SBS에서 사과를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건의 진실을 규명하고 어떤 일이 있었는 지 국민들이 알고 또 그것에 대해서 죄를 물어야 할 사람들에게는 확실히 죄를 묻고 다시는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하는 것이 아닐까요? SBS 사장 어쩌고 운운하기보다는 "SBS에서는 확실히 사건의 진실을 규명하고 국민들 앞에 사죄할 것을 촉구합니다." 이런식으로 말씀을 하셨다면 상당히 매끄럽고 좋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유가족들이 이 프로그램을 봤으면 어떨것이라 생각하십니까...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보시지요. 제가 이렇게 글을 올리는 것은 오직 저 만의 개인적인 생각이라 다른 분들께서 보시기에 생각이 다르실 수 있겠지만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참고하셔서 더 좋은 프로그램 만드시길 바랍니다.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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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짝 프로그램에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허나 그 부분에 대해서는 따로 다루어야 할 것 같고요. 우연히 본 프로그램 치고는 상당히 과격하고 보수 진보가 무엇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국민보다는 자기들 이권에 대한 언론플레이로 밖에는 보이질 않아서..
몇년전 무심코 본 방송이 짝인지는 모르겠으나 내용을 보니 그때 느꼈던 생각은 인간을 우리 안에 넣고 즐기는 방송프로라고 느꼈는데.. 아직까지 방송을 하고 있었군요. 그래서 무슨 논란들이 많았는지 찾아보니 문제 논란이 너무 많이 나오네요. SBS 짝 출연한 남성이 과거 성인방송에 출연자- 에로영화에 출연한 사람이 나왔다고 - 여자6호 과거논란,외도녀? 말 많은 프로 짝여자 3호, 과거 이력보다 거짓말이 더 큰 문제- ......등등 너무 많네요. 녹화 방송여부를 검토하는 게 아니라 짝 프로를 폐지하는 게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