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저격수다2 - 시청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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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롱당한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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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03 안*혁 조회수 235

32일 민주당 김한길 대표와 '새정치연합' 안철수 의원이 신당 창당을 통한

합당(合黨) 선언으로 그동안 새 정치를 바란 국민들을 당혹케 했다.

 

안철수 의원은 줄곧 새누리당과 민주당을 함께 묶어 기득권 세력이라 규정짓고

'기득권 정치 타파'를 앞세워 왔던 사람이다.

그 때문에 기존 정치에 염증을 느낀 국민들은 지지를 보내주었고

덕분에 제1야당인 민주당의 지지율을 뛰어 넘는 이변을 보여 주기도 했다.

 

안 의원은 작년 말에는 광주에서 민주당을 향해

"지역주의에 안주하고 혁신을 거부하는 세력"이라고 비판했고,

합당 선언 불과 이틀 전인 지난 28일에도 광주를 찾아

"광주의 뜨거운 열기로 낡은 정치를 날려 달라"고 했다.

안 신당 창당을 총괄해온 책사 윤여준 전 장관도 지난 26

피투성이가 되어 구정치와 싸울 것이다. 기존 정치와 규합하는 순간 자멸할 것이다.”라고도 했으며

안 의원은 지난 27"정치 공학적 연대(連帶)는 결코 없을 것"이라고 했다.

그랬던 사람이 한달도 채 안돼 연대를 넘어 아예 합당을 결정한 것이다.

 

새 차를 팔겠다던 사람이 궁핍함에 이제는 중고차를 리뉴얼해서 새 차로 속여 팔겠다는 것이다.  

바보가 아닌 다음에야 누가 중고차를 새차로 사겠는가?  

안철수 의원에게 웬지 우롱 당한 기분이다. 

새 정치로 100년 가는 정당을 만들겠다던 사람이 겨우 100일도 안되

자신이 그토록 타도했던 기존 정치 세력과 야합한 안철수는 국민들 앞에 창피한지 알아야 한다.

댓글 2

(0/100)
  • TV CHOSUN 안*혁 2014.03.04 09:47

    이종태님의 의견에 100% 공감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 TV CHOSUN 이*태 2014.03.04 03:34

    안철수씨의 안개속 말장난에 우롱당한 우리국민들의 심정은?. 새누리당보다 민주당을 그렇게 비난하더니 느닷없이 오월동주라니~. 새정치란 가면아래 뛰어봐도 사람은 모이지 않고, 지지률은 떨어지고, 돈은 쓰기싫고, 이 와중에 손을 내민 민주당에 뻐꾸기처럼 둥지를 틀어 자신의 꿈을 계산한 모양인데 참으로 어리석다. 그곳이 어떤곳인가. 정치 고단수들이 모여있는~~~. 안철수씨는 기자들 앞에 헛소리 할 것이 아니라 지금까지 우롱한 국민에게 사과부터하고 이참에 정치를 떠나 CEO하는것이 옳다고 보는데 당신의 생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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