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정말 실망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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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26 김*석 조회수 308 |
문갑식 기자 신통방통 하차했을 때만 해도 그냥 참았는데 느닷없이 돌저격 폐지 이야기가 솔솔 흘러나오는 상황을 보고 있자니 정말 기가 차군요. 솔직히 시청률 젬병이던 방송국 여기까지 끌어올려준 데 핵심적인 역할 해 준 것이 저격수다인데, 낸시랭 출연시킨 행위에 대해 당연히 비판을 했다고 내쫓으려는 건가요? 솔직히 당신들 방송 주 시청자들 중에 낸시랭, 강용석, 김갑수, 이준석 이런 부류의 사람들 나오면 그냥 채널 돌리거나 TV 끄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인 것 모르시나요? 요즘 낮에 왠 한의사 한 분 나오시는 것도 무지 시끄럽고, 이동관 전 홍보수석도 재임 시절 얼마나 그리 일 잘 하셨다고 나오셔서 편안하게 훈수나 드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작년에 채동욱 총장 때만 해도 열심히 달리던 방송, 요즘 애청자들의 기대는 외면하고 이상한 방향으로 표류하고 있는 것 같아 솔직히 정말 꼴보기 싫은 심정입니다. 박원순 시장 아들 병역비리도 방송국 윗 선에서 방송 나가는 것을 막았다던데, 그 와중에 그나마 제 목소리 내고 있는 유일한 방송을 이런 식으로 정말 폐지할 지 두고 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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