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저격수다2 - 시청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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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김연아도 1년짜리 일반 계약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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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24 이*진 조회수 216

국가대표 김연아도 일반 계약직 !

대한민국 체육을 사랑하시는 존경하는 대통령께 !

온 나라가 동계올림픽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에  

국민으로서의 자긍심에 체육에 대한 관심이 하늘을 찌르고 있습니다.

그런 금메달의 국가대표 선수도 자신들의 종목으로 학생들을 가르치려면

해당 학교장이 임면권을 쥐고 있는 1년짜리 일반 계약직으로 가르쳐야 합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종목의 수만명의 감독 코치들의 현실입니다.

체육 지도자들은 일반 학교의 체육선생들과 동등한 대학교육을 마치고도 국가가 발급한 체육지도자 및 교원자격증이 소지 하였음에도 특정 종목만을 지도 한다는 명분 때문에 학부모들이 십시일반 내는 회비로 근근히 급여를 받는 1년짜리 일반 계약직을 감수하며 가르쳐야 합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체육지도자가 입에 달고 하는 말은 “ 파리 목숨”입니다.

정년을 눈앞에 둔 교장들은 몸 사리기에 운동부를 해체할 명분 찾기에 급급하고

학부형과 체육선생 그리고 학교운영위원회가 담합하고 학교 총동문회가 개입하면 체육지도자는 하루살이 인생입니다.

이런 현실에서 과연 체육 강국의 꿈나무들을 지도 육성 할 수 있단 말입니까

대한민국의 체육 백년대계는 없습니다.

대한민국의 체육 정책은 속빈강정 , 빛 좋은 개살구 정책이며

각 종 세계대회에서의 성적은 모두 학부모들의 피나는 투자 덕분 일 뿐입니다.

지속성 없는 뿌리 없는 성적 내기 일 뿐이라는 것입니다.

1960년- 1970년대에는 체육지도자들이 선생님으로서 교무실에 자리를 갖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경제가 나아짐에도 오히려 일반 계약직으로 변경된 체육정책은 지속되고 있습니다.

학부모가 회비로 고용한 체육지도자들!

건의 합니다.

대한민국의 체육지도자들을 기간제 무기계약직 교사로서 각 시,도 교육감이 임면권을 행사해야 합니다.

그래야만이 그나마도 생존권과 인권을 보호 받을 수 있다고 사려 됩니다.

지금 이시간에도 “파리 목숨” 체육지도자들은 주위의 생사여탈권을 쥐고 있는 교장과 휘하의 체육선생들의 눈치 보기에 체육지도 보다는 살아남기에 전력투구하고 있습니다.

온 국민의 관심은 오직 결과일 뿐 그들의 진로나 일반 계약직의 비참한 현실은 전혀 모르고 있는 현실에 비통함과 체육 백년대계가 염려되어 이 글을 씀니다.

이러한 현실에 운동선수가 되겠다는 자원이 부족하여 체육 현장은 전전긍긍하고 있습니다.

부디 이러한 현실을 고려하시어 전국의 체육지도자들과 지금 이 시간에도 국가 대표가 되어 국위를 선양하겠다고 피땀을 흘리는 체육 꿈나무들에게 미래의 희망의 끈을 놓치 않게

체육정책을 개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체육에 큰 관심을 가지신 대통령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체력과 체육기능은 미래의 국력입니다.

2014.02.24

안양시야구협회 회장 이 형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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