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저격수다2 - 시청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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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 파도 미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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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16 황*인 조회수 205




[김선주기자 ksj16@]

부산저축은행이 전남 신안군 개발사업용으로 8개 특수목적법인(SPC)에 대출해준 3300억원 가운데 1200억원의 행방이 묘연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저축은행국정조사특별위원회 소속 신지호 한나라당 의원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부산저축은행은 2005년부터 신안군 개발사업을 위해 8개 SPC를 설립했다.

장부상 토지매입 대금 1300억원과 대출원리금 상환금 800억원은 확인됐지만 나머지 1200억원의 출처는 불분명했다.

SPC들이 추진한 개발사업 대부분은 인·허가를 못 받은 채 중단된 만큼 실제 토지매입 대금도 부풀려졌을 가능성도 제기됐다. 신 의원은 증발된 1200억원 중 상당액이 비자금 등 로비자금으로 사용됐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국조특위 소속인 같은 당 고승덕 의원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부산저축은행그룹은 전남 신안군 리조트 개발사업에 투자한 3000억원대 자금으로 토지를 사들이면서 공시지가의 10배를 웃도는 뻥튀기 대금을 지급했다.

당시 부산저축은행이 사들인 토지의 공시지가는 300억원 남짓으로 확인됐다. 고 의원은 부산저축은행이 실제보다 비싸게 토지를 매입해 거액의 차익을 남겼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한나라당은 신안군 개발 사업과 관련해 박준영 전남지사와 이병완 전 청와대 비서실장, 박우량 신안군수, 고길호 전 신안군수 등을 저축은행 국정조사 청문회 증인으로 신청한 상태다.


http://goo.gl/TfKzFt


그 시기인 2005년부터 2007년까지 채동욱이 부산 떡검이었음을 보여준다. 

그 시절 부산저축은행 금융비리로 비자금을  두둑이 마련한 노무현의 사람들에게는 

그것이 파도 파도 미담이지만 그 피해자들에게도 그것이 미담일 수 있겠는가?

채동욱이 없는 검찰은 제대로 수사할 의향은 있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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