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찬히 읽어 보니 많이 억울 하셨겠단 생각 듭니다 

님의 글을 읽고 1997년 김대중 대통령이 당선 되던해 있었던일이 생각 납니다

그해 어느 모피장사꾼이 자기 사재를 털어 차기 대통령에게 바라는 글이 있으면 다 자기에게 보내라고 광고 한적 있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들이 보내준 글이라면 국가 안위에 해를 끼치는거나 범죄적 내용이 아닌한 모두 신문을 통해 당시 대선주자들에게 알려 줄것이란 말에

본인도 3장 정도로 본인의견을 적어 보냈습니다

제가 보낸 내용은 공인중개사 제도 개혁에 관한것습니다

범죄적 성격에도 해당 안되고, 국가 안위에도 위해한 내용이 전혀 아니었지요,

본인이 낸 의견이 실렸을까 하는 기대감 때문에 본인은 훗날 조선일보등 유력 일간지 양면 전체를 빼곡히 채운 내용들을 훑듯이 자세히 읽어 보았었지요

역시나 제글은 없었고, 거기 실린 내용의 대부분이 대중씨 당선에 유리한 것들 뿐이었지요

누가 봐도 대중씨 당선에 결정적 역할을 한 부정선거 운동 이다 싶었는데, 그이후 그이는 아무런 처벌도 받지 않은채 오히려 공중파 방송에까지

나와 영웅 행세 하더라구요

박정희 집권시 부터 오늘까지 단 하루도 대한민국을 떠나 살아본일이 없는 본인이 봤을때   데모를 업으로 살아 온이들이 집권한 지난 20년이 진정 독재 아니었나 

싶습니다

지들 입맛에 맞는 말은 표현의 자유를 외치며 적극 옹호하고, 지들 비위에 조금만 거슬리면 가차없이 공권력을 행세해 막아 왔지요

5,18만 해도 아무리 합리적 의심이라도 해선 안되는 불경한 소리로 여겨 지만원 같은이를 유죄판결내고 있질 않습니까, 이제 정상적 정권도 들어 서고 했으니

지난 세월 데모만 해댔던 이들을 지금 처럼 민주화 투사라 분류 하는게 정당 한건지 부터 세세히 따져 볼일이다 생각 됩니다

저격수다 에서 만큼이라도 그런 정의로운 일을 수행해 주시길 간절히 바래 봅니다

님도 원한을 푸실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