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저격수다2 - 시청소감

돌아온 저격수다2 - 시청소감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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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20 안*혁 조회수 163
안중근(安重根) 의사의 훌륭함은 단순한 독립투사로서뿐만 아니라

문무를 겸비한 고매(高邁)한 인품과 그 누구도 넘을수 없는 사상과 풍격에 있다.

안중근 의사의 훌륭한 발자취는 일일히 열거 하기 어려울 정도이다.

 

1905년 을사조약이 체결되자 안의사는 무지한 국민들을 깨우쳐야 하는것이

우선 이라 생각하고 자신이 운영하던 상점을 팔아 사비로 삼흥 학교를 세우고 

인재 육성에 기여하는것으로 부터 독립운동을 시작 하였다.

 

안의사가 여순 감옥에 투옥 되었을때 부인은 어린 세아이를 데리고

먼길을 어렵게 찾아와 면회를 요청했으나 안의사는 "대의를 위하여 죽는것은 

대장부가 할일이다"면서 만나지 않고 처자를 돌려 보냈다는것도 유명한 일화이다.  

 

사형집행 하루전 안의사는 어머니께서 친히 지어주신 깨끗한 한복을 입고 

"장부가 비록 죽을지라도 마음은 쇠와 같고, 의사는 위태로움에 이를지라도 기운이 구름과 같도다"

라는 마지막 시한수를 남기고는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다.

 

견리사의 견위수명(見利思義, 見危授命)

(이익을 보아도 정의를 먼저 생각하고, 위태로움을 보면 목숨을 던지라)는 안중근 의사,

 

하물며 일본인들 조차도 안의사를 존경하는 이들이 많았다.

일일부독서 구중생형극 (一日不讀書口中生荊棘: 하루라도 책을 읽지 않으면 입속에 가시가 돋는다)를

좌우명으로 삼았던  안중근 의사에게 사형 집행 일본 관리가 "죽기전 마지막 소원이 무엇이냐"고 물었을때  

안의사는 "5분만 시간을 주시오 읽던 책을 다 읽지 못했소"라며 남은 책을 다 읽은후  

배려해준 일본 관리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는 사형대에 올라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다.

 

안의사의 인품에 감동을 받은 일본 관리는 안의사의 휘호하나를 가보로 삼아

집안에 고이 간직하고 안의사의 위패를 집안에 모셔 두고 조석으로 차례를 지냈으며

안중근 의사 사건을 맡았던 당시 일본 검사는 "일본인으로서 이런 말을 하게 된것은 가슴 아픈 일이지만

안중근은 내가 만난 사람들 중 가장 위대한 사람이었다"라고 말했다. 

 

중국 격언에 "혁명가가 되려면 쑨원(孫文)처럼 되고, 대장부가 되려거든 안중근처럼 되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안중근 의사는 중국인들 조차도 존경하는 인물이다.

쑨원(孫文)의 동지였으며 또한 정적(政敵)이었고 루쉰(魯迅)의 스승이기도 했던 장타이옌(章太炎)도  

"안중근은 조선의 안중근, 아시아의 안중근이 아니라 세계의 안중근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19일 안중근(安重根) 의사 기념관이 중국 헤이룽장(黑龍江)성

하얼빈(哈爾濱) 기차역에서 개관됐다는 기쁜 소식이 들려 왔다.

이는 작년 박근혜 대통령께서 중국을 방문, 시진핑 주석에게 저격 장소에 기념비를 설치해달라’는

요청에 중국이 기념석 정도가 아니라 아예 '안중근 기념관'을 설립하여 답했다.

시진핑 주석이 어려웠던 시절 박근혜 대통령께서 보여 주었던 은혜에 통큰 보답을 한 것이다.

다뤄야 할 현안 문제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안중근 의사의 문제까지 챙긴 박근혜 대통령과

이를 통 크게 화답한 시진핑 주석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

 

<첨부>

안중근의사 기념관은 하얼빈역의 귀빈실 일부를 개조해, 200㎡ (약 60여평) 규모로 건립되었다.

기념관 유리창 너머로 1909년 당시 안 의사가 이토를 저격한 플랫폼이 선명하게 보이도록 해서

따로 입장권을 끊지 않고도 볼수 있도록 배려 했다. 또한 안 의사가 이토를 저격한 자리는

당초 붉은색의 바닥 돌로만 구분됐으나, 한자(漢字)로 '안중근 의사 격살 이등박문 사건 발생지,

1909년 10월 26일'이란 표지판도 내걸렸다. 기념관 건립 비용은 전액 중국 하얼빈시와 철도국이

공공으로 부담했으며, 관리는 하얼빈시가 맡게 된다.




댓글 3

(0/100)
  • TV CHOSUN 이*애 2014.01.22 17:08

    중국과 지혜롭게 손발맞추어서 일본을 견제하고 미국과는 협상할때 이제는 당당하게 요구할것은 요구해야 한다고 봅니다. 특히 국방에 있어서...

  • TV CHOSUN 안*혁 2014.01.20 17:39

    해방이 되었지만 안의사의 유해는 지금도 어디에 있는지조차 모릅니다. 영혼이 구천을 맴도는 안의사 현재 이땅의 패륜아들을 보며 통탄해 할겁니다. 애국동지 황정인님 많은 눈이 온 퇴근길 조심해 가시기를 바랍니다^^

  • TV CHOSUN 황*인 2014.01.20 15:41

    성남시장 이재명 패륜아가 "김구선생 안중근의사를 테러리스트라 하는 자들이 활개칠 수 있는 나라..오늘의 대한민국"라고 페이스북에서 교학사 내용이라고 악의적인 선동을 무뇌아들에게 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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