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에 침이나 바르고 말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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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3 안*혁 조회수 272 |
13일 오전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신년 기자 회견의 모두 발언에서
전세난, 취업난, 복지, 서민들의 생계 문제 등 민생에 대해 많은 부분을 할애하고 박근혜 정부를 비판했다. 김한길 대표는 민주당은 민생이 우선이고 실사구시가 원칙이라고 밝혔다.
민생을 우선으로 생각하는다는 민주당은 그럼 지난 1년동안 뭘했는가? 김한길 대표와 민주당은 지난해 정기국회 내내 국정원 직원 대선 개입 문제로 특검을 주장하며 장내외를 넘나들며 투쟁만을 일삼았다.
또한 박근혜 정부가 들어서 100 여일이 넘도록 검찰총장과 보복부장관등 민주당 반대로 장관 임명조차도 하지 못했다.
박근혜 정부가 공기업 개혁의 첫 시도로 나선 코레일에 대해 민주당은 불법 파업 주도자를 당사에 보호하며 영장 집행을 막고 노조 편에 서서 공기업 개혁을 어렵게 했다.
19대 국회에 제출된 8592건의 법안 중 실제 본회의에서 가결된 법안은 전체 912건으로 전체 제출법안의 10.65% 수준에 그쳤고 간신히 마지막 날이 되어서야 77건의 법안을 벼락치기로 통과 시키기도 했다.
서민의 생계가 걸려 있는 새해 예산도 국정원 개혁을 볼모로 잡고 헌정사상 첫 준예산 사태 직전, 해를 넘겨 천신만고 끝에 통과시켰다.
이것이 민생을 우선으로 한다는 민주당이 한일인가? 국민들은 지난 한해 민주당이 한일이라곤 대선불복 특검요구, 발목잡기, 막말정치, 장외 투쟁 밖에 생각이 나질 않는다. 그런데 민주당은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니 기가 찰 노릇이다.
김한길 대표는 박근혜 정부를 비판하기전에 먼저 스스로를 반성하는것이 맞다. 민주당은 정권이 바뀌었다해서 자신들이 세운 정책도 부정하고 입으로는 그저 민생을 얘기하지만 행동은 다른 언행 불일치와 자신들의 잘못을 번지르르한 말한마디로 덮을수 있다는 착각은 버려야 한다. 말한마디에 현혹될 만큼 국민들이 이제는 어리석지 않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김한길 대표는 민생과 국민을 진정으로 생각한다면 앞으로는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 주길 바라며 아니라면 입에 침이나 바르고 말하라! |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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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 2014.02.03 21:43
모처럼 게시판 방문했는데 매우 공감이 갑니다. 안준혁님, 힘내세요.
김*범 2014.01.13 15:25
입에 침이라도 있으니 연설하는것임, 욕을 하더라도 적당히 합시다.
안*혁 2014.01.13 13:10
同 글은 청와대 국민소통광장-자유게시판에도 게재 되었습니다
안*혁 2014.01.13 12:55
애국동지 이계애님 옳으신 지적입니다.
이*애 2014.01.13 12:40
민주당의 정체는 이미 알려져있는데, 그것을 대처하는 새누리당의 어눌함이 한탄스럽습니다. 분명한것은 종북세력들의 선전, 선동과 자기주장은 어느 누구보다 잘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사슴보고 말이라고 우기고 결국 '말'이라는 답변을 받아내는 그간의 실력이 있기에 더 우려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