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저격수다2 - 시청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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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주 변호사 "부림사건은 명백한 공산주의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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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21 황*인 조회수 185

부림사건은 ‘부산의 학림(學林) 사건’이라는 뜻에서 붙여진 명칭으로, 1981년 9월 부산지검을 

위시한 공안 당국이 사회과학 독서모임을 가지던 학생과 교사, 회사원 등 22명을 영장 없이 체포한 사건이다.

이들은 국가보안법, 계엄법,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등을 위반한 혐의로 5~7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이때 변호사로 재직했던 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 민주통합당 문재인 의원, 김광일 변호사가 무료로 변론을 맡았다.


당시 취조 과정에서 불법 감금과 구타, 고문이 가해져 논란이 되었던 이 사건은 지난 2009년 

재심청구인 7명에 대해 계엄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를,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관련 법 개정에 따라 면소 판결이 내려져 현재는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만이 남아 있다.

2009년 대법원은 재심 판결 이유를 “학생, 사회운동에 대한 방향을 모색하고 정부에 비판적인 내용의 유인물을 

배포하기로 결의한 재심 청구인들의 행동이 헌정질서 파괴의 범행을 저지하거나 반대한 행위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1981년 당시 검사로서 부림사건을 수사했던 고영주 변호사는 “부림사건은 명백한 공산주의 운동”이라고 증언했다.

고 변호사는 “지금도 핵심 피의자가 내게 한 말을 또렷하게 기억한다”며 “‘아니, 검사님은 역사의 발전 법칙도 모르십니까’ 라며 

자신이 알고 있는 공산주의 이론을 내게 전도하려고 했다. 


그 피의자는 ‘인류 역사의 발전 법칙에 따라 한국이 곧 공산화가 된다’, 

‘역사가 바뀌면 주역이 바뀐다. 그렇게 되면 우리가 검사님을 심판한다’면서 

나를 안타깝게 보며 설득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http://goo.gl/vuhPhT


댓글 5

(0/100)
  • TV CHOSUN 서*희 2013.12.22 13:35

    노무현과 처 권양숙은 딸 노정연에게 미국 뉴저지의 아파트를 선물하기 위해서 13억원을 밀반출 한 사람입니다. 게다가 13억원의 출처가 지은들이 십시일반 모아서 준 돈이라고 떠들었는데 당시 사건 검사가 윤석렬이었죠. 윤석열은 민주당의 사냥개라는 증거입니다. 그리고 봉화마을 논두렁에 뇌물로 받은 1억원짜리 피아제 시계 두개를 버렸다고 했는데 무슨 거짓말은 못하겟읍니까?

  • TV CHOSUN 이*애 2013.12.22 12:37

    저런 영화를 만든 사람도 결국은 종북세력의 일원이겠네요?!

  • TV CHOSUN 박*영 2013.12.22 09:25

    역시 노무현 답다 ㅋㅋㅋ

  • TV CHOSUN 양*석 2013.12.22 02:31

    그럼 영화 변호인은 장르가 소설 이군요!!! 왜!! 저런 소설을 영화화 했는지!!감독이 누군지 몰라도 참!! 실없다!!

  • TV CHOSUN 황*인 2013.12.22 01:10

    부림사건은 2009년에 역사바로 세우기란 명목하에 이미 재심했던 사건을 다시 재심하는 무리까지 했으면서도 3가지 죄목 중,"계엄법위반"만 무죄가 선고되고,국가보안법 위반죄, 집시법 위반죄는 그대로 인정됐다.내용은 공산주의혁명 시도.지금 영화 "변호인"의 내용은 진실을 왜곡하고 있다. -트윗-..... 내 짧은 공부에도 어이없는 인민혁명당 사건, 남조선민족해방전선 사건도 민주화로 둔갑시키는 역사의 오류를 더 이상 왜곡 날조되는 일은 없어서면 한다. 그리고 영화 변호인의 부림사건도.. 상식이 있는 세상에 살고 싶고, 더 좋은 세상을 기대해 본다. 그리고 간간이 창의적인 재미도 곁들여 주는 그런 돌저격을 기대합니다. 돌저격 영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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