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멸해야 할 카더라와 악플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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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21 안*혁 조회수 224 |
올 초 과다 노출에 범칙금 5만원을 물리는 내용의 경범죄처벌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을 때 SNS상에서 "미니스커트 단속이 시작됐다" "박근혜 정부가 유신 시대로 회귀했다"는 글이 빠르게 퍼졌었다. 하지만 이 시행령은 속칭 '바바리맨'을 처벌하기 위한 것이었다.
최근 철도노조 장기 파업에 '지하철이 민영화되면 요금이 5000원이 된다' "의료법을 개정해 자회사를 허용하면 맹장 수술비가 1500만원이 되고, 모든 진료비가 10배로 치솟을 것이라는 무책임한 유언비어 <카더라 통신>이 확산되어 우려를 낳고 있다. 몇 년 전 '뇌 송송 구멍 탁'으로 대표되는 어처구니없는 괴담이 횡행했던 광우병 사태 때가 떠오르고 있다.
성접대 톱스타 연예인 명단으로 불리는 정체 불명의 찌라시(Leaflet)에 실명이 거명된 여자 연예인들 중 조혜련, 이다혜 씨등은 근거 없는 악성루머 유포자와 악플러를 서울 중앙 지검에 고소했다. 이들은 악성댓글 악플러에 대한 수사도 함께 의뢰해 온라인상에서 비일비재하게 벌어지는 명예훼손에 대해서도 처벌 대상에 포함시켜, 이번 기회에 악의 뿌리를 뽑겠다는 심정으로 이번 사태에 임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드러냈다. 실로 잘한일이다. 조헤련씨와 이다혜씨는 이번 기회에 반드시 "아니면 말고" 하는식의 <~카더라>악플러를 반드시 처벌하는데 앞장 서주기를 바란다.
아니면 말고 식의 무책임한 <카더라 통신>과 <악플러>들은 반드시 끝까지 발본색출해서 처벌해야 한다. 경찰이 조금만 의지를 가지고 임한다면 결코 어려운일도 아니다. 정부도 이러한 헛소문에 일일히 대응하는것이 구차하지 않나 생각할수 있겠지만, 결코 그렇지 않다. 작은 구멍하나가 댐을 무너트린다. 작은 루머라도 그때 그때 적극적으로 해명해야 할것이다. 사실이 아닌 거짓이 판을 치고 온 국민이 그런 헛소문에 홀려 거짓을 진실로 알고 민심이 흉흉해진다면 결국 좋아할 사람은 김정은과 종북세력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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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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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애 2013.12.22 13:46
사실 유언비어로 사회분위기를 혼란스럽게 하고 사리판단이 잘 안되는 사람들을 흔드는 것은 공산주의자들이 하는 가장 흔한 상투수단이지않습니까? 그것을 지금 종북세력들이 하는데. 언제부터 이런 유언비어를 퍼뜨리는 자들을 처벌하지 않게 되었는지요?
황*인 2013.12.22 00:31
무분별한 언론들의 난립은 장면시절의 언론들의 난립으로 사회혼란을 더 가중시킨 때와 유사합니다. 거기에 놀아나는 좌좀들의 헛된 망상은 광우뻥으로 끝나야합니다.
진*하 2013.12.21 16:30
100% 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