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빈단 "몸이나 팔아" 박근혜 대통령 모욕한 변서은 전격 고발

19일 오전 서울지방경찰청에 고발

▲ 활빈단 홍정식 대표가 "몸이나 팔아" 등의 망언으로 여성 대통령에게 모욕을 가한 변서은 씨를 고발했다.

시민단체 활빈단 홍정식 대표가 19일 박근혜 대통령을 겨냥해 "몸이나 팔아" 등

모욕적인 언사가 담긴 글을 페이스북에 올려 대통령 명예를 훼손한

변서진(23)를 고발했다.

활빈단은 이날 청와대 인근 청운동 사무소 앞에서 '우리 대통령 우리 국민이 지킨다'

대통령 국민경호 캠페인 발대식 행사 직후 이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앞서 변서진 씨는 본인 페이스북에 “그렇게 팔고 싶으면 몸이나 팔아” 등 차마 입에 담지

못할 모욕적이고 패륜적인 언사를 올렸다.

변 씨는 철도민영화 문제와 관련해 본인의 입장을 담은 글을 적었다가

논란이 되자 SNS계정 자체를 삭제했지만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홍 대표는 두번 다시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변씨를 고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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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덕 본부장 2013년 12월 20일 (금) 00: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