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메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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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3 안*혁 조회수 483 |
간혹 보면 돌아온 저격수다 측에게 박정희 미화 방송 중단하라며
열내며 요구하는 사람들이 있어 보다 못해 한마디 한다.
이런 사람들은 흡사 식당에 가서 이집 메뉴가 마음에 들지 않으니 메뉴를 바꾸라고 요구하는것과 같다.
식당 주인에게 주 메뉴를 바꾸라고 하는것도 어불성설이고 쉽지도 않은 일이다.
그집 메뉴가 마음에 안들면 차라리 다른 식당으로 가면 될 일이다.
이렇게 얘기하면 언론과 식당이 같냐면서 언론의 중립성에 대해 얘기 할런지 모르겠다.
한가지 묻겠다. 조선일보와 한겨례 두 신문이 성격과 색갈이 같다고 보는가?
두 신문의 색갈이 같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마 단 한사람도 없을 것이다.
이것은 언론도 나름 철학과 성격과 색갈이 다르다는걸 말해주는 것이다.
그리고 조선일보가 언제 없는 얘기 만들어 한적이 있는가? 모두 사실에 입각해서 얘기 하는 것이다.
나는 지금까지 한겨레, 경향, 오마이뉴스, 나꼼수 등 야당성향의 식당에는 단 한번도 가보지 않았다.
그리고 그 식당의 메뉴에 대해 단 한번도 불평 한적도 없다. 왜냐면 우선 내 취향의 메뉴가 아닐뿐더러
그 식당들을 떠올리는것 조차도 내 정신건강에 좋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니 이곳에 와서 박정희 메뉴 내지 말라고 열내는 사람들이여,
그대도 자신의 정신건강 해치지 말고 자신의 구미에 맞는 메뉴를 파는 식당으로 가서 마음껏 그리고 편히 드시라.
나도 그대가 어디가서 뭘 드시든지 일체 간섭하지 않겠다. 그러니
그대도 많은 사람들이 애호하는 식당에 와서 안하무인 격으로 메뉴 바꾸라고 주제넘은 주장을 하지 말라.
서로 예의 좀 지키며 살자.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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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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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숙 2013.12.14 07:38
준혁님 묘연님 철우님 명자님 계애님 영호님~울님들 행복 사랑 가득한 주말되십시요~~*^^*
안*혁 2013.12.13 18:13
명자님도 감기 조심하시구요^^* 퇴근길 스맛폰으로 인사드립니다^^*
박*자 2013.12.13 17:53
맞습니다 옳습니다
안*혁 2013.12.13 17:37
영호님, 계애님, 정숙님 저 퇴근 합니다~ 즐거운 저녁시간 되세요~
안*혁 2013.12.13 15:32
생업 관계(회사일)로 이곳에 장시간 들어와 앉을 수 없어 안타까울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