찍어내기몸통 청와대, 채동욱 불씨 살리려 안간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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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1 진*하 조회수 259 |
저격수다 출연진 여러분, 채동욱 찍어내기의 몸통 청와대를 위해 앞장서서 물타기 해주느라 고생이 많습니다. 청와대행정관이 불법사찰까지 해가며 임여인 아들 채군의 개인정보를 조회한게 사실로 드러남에 따라 이미 모든 국민은 청와대가 사실상 채동욱찍어내기의 몸통인거 다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후의 청와대 대응이 가관입니다. 국민의 개인정보를 보호해주지는 못할망정, 앞장서서 불법사찰을 한것도 모자라, 책임을 모면하려고 안전행정부국장에게 죄를 뒤집어씌워 책임을 떠 넘기는 파렴치한 모습을 국민들에게 보였습니다. 물론 거짓과 책임 떠넘기기인게 바로 들통났습니다. 요즘 고위공무원은 희생양을 자처하기보다는 개인의 명예와 진실을 더 소중히 여기는 듯합니다. 청와대와 새누리당은 당황했습니다. 최초특종보도했던 조선일보와 tv조선도 마찬가지였죠. 그런데 더 웃긴게 다시 검찰수사가 청와대로 향하자 이번에는 민주당 장하나의원과 양승조최고위원의 막말발언을 빌미로 이정현홍보수석이 최고존엄모독 운운하며 눈물을 글썽거리는 모습까지 보이는등 청와대개입의혹을 차단해보려 몸부림을 쳤고, 새누리당 또한 국회보이콧,국회의원 제명 등을 거론하며 물타기에 열중했습니다. 하지만 이미 청와대가 채동욱찍어내기의 몸통임을 부인하기에는 강물이 너무 불어나 홍수가 날만큼 커져버렸습니다. tv조선과 저격수다 출연진 또한 뉴라이트의 대표방송답게 채동욱찍어내기와 국정원 선거개입의 몸통을 감추는데 일익를 담당하고자 이미 꺼져버린 채동욱 불씨를 어떻게든 다시 살려보려고 안간힘을 쓰는게 시청자 눈에도 뻔히 보입니다. 하지만 국민들이 바보도 아니고, 이미 찍어내기로 검찰총장직에서 내쫒은것도 모자라 또다시 국정원과 청와대구하기에 앞장서며, 어린 채군과 이미 명예를 잃어버린 채총장을 인격살인하는 저격수다프로를 보면서 방송의 해악에 대하여 깊이 생각해보게 됩니다. 민주주의 국가의 근간을 뒤흔든 국가기관의 선거개입이라는 중차대한 선거부정행위가 검찰조사를 통해 사실로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질타하기는 커녕 정파적 이해관계에만 치우쳐 오히려 정권과 협조하여 숨기기와, 찍어내기, 물타기에 열중하는 저격수다 출연진의 모습을 보면서 방송의 해악을 또 한번 깊이 생각하게 됩니다. 잘쓰면 약이요,못쓰면 독이라 하였는데, 방송의 공정성,중립성은 둘째치더라도 민주주의와 법치는 내팽개친채 오직 우파의 정파적 이익만을 위해 시청자의 사고를 마비시키고, 새누리당 지지자를 제외한 나머지 전부를 종북이라는 울타리에 가둔채 끊임없이 적으로 모는 우민화방송을 해대는 것을 보며 씁쓸함을 감출수 없습니다. 아뭏든 이미 꺼져버린 채동욱 불씨를 어떻게든 다시 살려 청와대구하기에 일조해 보려고 안간힘을 쓰는 그 노력과 가상함에 박수드립니다. 짝짝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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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하 2013.12.12 11:38
뉴라이트 논객들은 친일은 나쁜게 아니다. 그들의 식민지배가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나라의 근대화가 앞 당겨 질수 있었다고 식민지근대화론을 주장합니다. 일제가 철도와 도로,항만등 기반시설을 구축해 두었기에 우리나라가 해방후 빠른 성장이 가능했다 주장합니다. 그들은 대만을 예로 들며 대만도 일제식민지배를 받았지만 일본에 우호적이다.그들을 본받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물론 경제적으로는 협력해야합니다. 하지만 대만은 우리나라와 달리 약 500여년전부터 포루투갈,네델란드,청,일본,중국국민당 정권으로 이어지는 식민지배를 받아온 나라입니다. 일제 식민지배가 끝난후 중국본토에서 공산당에 패해 쫒겨온 국민당 정권이 다시 지배하게 되면서 일제보다 더 악랄하게 대만을 통제하였고, 이로 인해 토착민들은 일본의 식민지배때를 더 우호적으로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현재는 중국본토인인 국민당정권이 아닌 토착민인 민진당정권이 들어서면서부터 일본과 더 가까워 집니다. 즉 오랜기간 독립국가로 살아온 우리나라와 달리 500년간 식민지배를 받으며 살아온 대만이 일본을 바라보는시각은 우리와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나라는 조국의 독립이 중요하였고, 대만은 식민지배의 질이 중요했습니다.
진*하 2013.12.12 10:02
박정희집권초기에는 미국의 경제원조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국민소득이 북한보다 낮았고,부정부패가 심해 민심의 동요가 켰습니다. 또 그때는 국제적으로 미소냉전이 심화되면서 가난한 국가들의 공산화가 많은 시절이었습니다. 이에 위기를 느낀 미국은 한국이 공산화되면 일본까지 위험해질걸 우려해 한국의 경제성장만이 공산화를 막아준다는 전략하에 기존의 경공업위주 경제구조를 수출위주의 산업구조로 바꾸도록 박정희정부를 압박했고, 경제적 원조가 필요한 박정희는 미국의 전략을 충실히 이행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은 산업구조개편을 위한 경제지원과 함께 일본이 한국의 경제기반구축을 돕도록 하였고, 일본은 미쯔비시중공업등을 통해 집중적으로 우리나라의 2차산업을 지원하면서 오늘날 우리나라의 경제토대가 구축됨은 물론 나중에 미국과 일본에 경제가 종속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처럼 미국의 전략과 원조,일본의 도움이 경제성장을 이끈가장 큰 원동력이었으나 박정희의 공 또한 컸습니다. 프레이저보고서등을 기초로 미국의 공산화방지전략에 따라 경제성장을 지원한 개발도상국 22개국중 가장 높은 경제성장을 이룩한건 우리나라였고, 이는 근면성실한한 국민성과 박정희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황*인 2013.12.12 00:48
ㅎㅎ 그러니까 전선하님이 선동 당했다고 하지요! 민문연..양민학살.. ㅎ 그때의 상황을 보면.. 몇백명이 선거로 인해 죽임을 당하고 당한 일들이 있었습니다.. 한번 그때의 일들을 책을 통해 알아 보세요! 누가 양민을 양민을 확살했는지!
진*하 2013.12.12 00:42
성숙한 국민의식을 지닌 지식인들은 민족문제연구소가 방영한 백년전쟁에서 이승만을 악의 화신으로만 보는 시각에 우려를 표합니다. 또한 60.70년대의 경제성장은 박정희의 공도 일부 있지만, 그 보다는 당시 북한보다 가난한 남한의 경제현실로 인해 한국의 공산화를 우려한 미국의 반공전략에 따라 수출형 경제구조로의 산업재편과 5개년계획수정,경제원조, 일본우익의 경제지원이 바로 경제성장의 숨겨진 주역이라는 사실 또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60,70년대의 경제성장을 박정희의 업적으로만 철석같이 믿고 있는 국민이 많습니다. 유신과 반공교육 그리고 먹고 살기에 바빴던 그들에게 프레이저보고서나 미소냉전시대의 전략,당시의 국제정세를 모두 알고있으라고 강요할수는 없었기 때문이죠. 어찌되었든 이승만과 박정희의 공을 인정하더라도 쿠데타와 독재 헌정유린 부정선거 양민학살 등은 도저히 민주주의국가에서 일어날수도 일어나서도 안되는 역사적 허물이었습니다. 하지만 많은 수의 국민들이 그걸 거부감없이 받아들이고 있는건 통제와 억압에 익숙해진 국민성때문이라기보다는 오랜기간에 걸쳐 유신과 독재,쿠데타를 시대상황으로 합리화 시킨 유신교육과 반공교육의 영향이 큽니다.
황*인 2013.12.12 00:34
네~ 좋은 꿈꾸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