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최연혜 사장에게 드리는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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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1 안*혁 조회수 426 |
지난해 코레일 직원 1인당 평균연봉은 5천700만원. 일반 기업 평균 연봉보다는 두 배 가까이 된다. 하지만 이것도 순수 급여만 따진 것이며 노조 임금 요구 인상을 그대로 수용하면 영업이익을 가장 많이 내는 삼성전자를 능가하는 임금 수준이 된다. 그렇다면 코레일은 삼성전자 만큼 수익을 내고 있는가? 코레일이 진 빚은, 지난해 14조 3천억 원에서 올해 17조 6천억원으로 3조원 넘게 늘었다. 부채 비율은 433 %에 달하고 매일 하루에 물어내는 이자만 12억 원이다. 이런 상황에서 사장과 같은 연봉을 받는 직원이 400명이 넘는 코레일 노조는 또다시 임금 6.7% 인상안을 들고 나와서는 서울역 앞에서 시민들에게는 불편을 주고 물류 대란을 일으키며 무기한 대규모 불법 시위를 하고 있다. 또한 코레일 노조 전임자가 정부 기준의 3배가 넘는 61명에 달하고 이들이 받는 연봉이 30억원이 넘는다니 할 말을 잃게 한다. 일도하지 않으면서 총파업이나 계획하는 자들에게 연 30억원씩 국민의 혈세로 받쳐야 하는 것인지 정말 의아하고 기가 찬다. 분명한 건 이미 10조원이 넘는 부채와 4조원이 넘는 적자를 짊어진 코레일의 경영에는 뭔가 획기적인 변화가 있어야 한다는 점에서 이번 최연혜 사장은 무기한 파업에 돌입한 노조 집행부와 파업 참가자 4356명 전원을 직위 해제하고, 노조 간부 143명과 해고노동자 등을 포함한 노조 집행부 194명을 경찰에 고발하는 초강수를 둔 것은 실로 잘한 일이다. 지금까지 누구도 하지 못했던 일이다. 박근혜 정부 들어서서 이제 제대로 일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 공기업의 진 빚이 2012년 기준 520조원대. 막대한 빚더미를 지고 있는데도 공공기관들은 지난해 성과급으로만 6100억원이나 지급하는 등 돈 잔치를 벌이기도 해서 국민들의 분노를 샀다. 공공기관들의 빚은 결국 국민들의 부담으로 돌아오게 된다는 점에서 그냥 보고 있을 수만은 없으며 공기업 방만 경영에 대한 손질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은 온 국민의 여망이다. 그런 의미에서 코레일의 이번 대응은 공기업의 방만 경영 개선에 대한 시금석이 될 것이며 온 국민이 두 눈을 부릅뜨고 사태를 지켜보고 있는 것이다. 국민들은 이번에 최연혜 사장이 밀리면 공기업 손질은 물 건너 갈수도 있다는 생각이다. 코레일 최연혜 사장은 국민을 믿고 소신껏 밀고 나가기 바라며 국민들도 다소 불편하더라도 성숙된 자세로 지켜 봐주기를 바란다. 가게가 적자라면 임금은 커녕 가게 문 닫고 사장이고 직원이고 모두 나가야 하는것은 당연 한 일이다.
공기업 적자 국민의 혈세로 메우는 일 중단하라!! 적자 공기업 개선에 민영화가 방법이라면 민영화하라!!! 박근혜 정부의 공기업 개혁 적극지지 한다.!!! |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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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하 2013.12.12 09:26
동의합니다. 토지주택공사포함 공기업개혁해야합니다. 만약 현정부가 공기업개혁에 성공한다면 전두환추징금징수에 이어 충분히 박수받을 일입니다. 짝짝짝
오*화 2013.12.11 19:17
최고로 속이 시원 하네
박*영 2013.12.11 19:11
박근혜 정부 인사중에 제일 낫다....
안*혁 2013.12.11 18:06
아고 퇴근했는데 묘연님 글 올리셨네요^^; 스마트 폰으로 댓글 답니다 저녁 더 추워졌군요 묘연님 건강 잘 지키세요 이조국 잘 지키시려면 하하
g*ovlassics 2013.12.11 1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