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전쟁이 일어나기전 우주비행사인 주인공은 우주탐사선에 실려서 우주로 떠나는데 한참 우주을 떠돌다가

어느 이름 모를 행성에 불시착하게된다 그 행성은 특히하게도 유인원이 지배를 하고 있었다 그리고 인간들이 원숭이의

노예가 되어 있었고....그리고 어쩌고 저쩌고 해서 원숭이가 지배하는 곳을 탈출 해서 미모의 여성과 말을 타고

바닷가를  거닐다가 파괴된 자유여신상을 보고 비로소 바로 이곳이 지구였다는 사실을 알게된 주인공은

분노에 찬 목소리로 이 빌어먹을 인간들아 니들이 기여코 지구를 망쳤구나 긴 탄식을 하면서 영화는 끝나죠...

내가 살고 있고 친구와 가족들이 있는 이곳 서울이 혹성탈출 처럼 느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섬짓한 생각이 내 머리를 스친다..서울시청 볼일 생겨서 갈때는 바나나라도 챙겨서 가야 할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