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정부,왜곡된 역사인식. 제정신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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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7 진*하 조회수 114 |
정홍원 국무총리의 국회 대정부질문을 통해 나타난 현정부와 여당의 일제36년에 대한 "역사인식"은 기기막히다 못해 분노가 치밀어온다.
현정부의 대일역사인식을 검증코자 국무총리에게 일제강점기를 "일제침략"이 맞느냐 ,"일본진출"이 맞느냐는 질문에 총리는 어물쩡거리며 답변을 하지 못하였다. 그리고 하는 답변이 "역사의 평가는 역사학자에게 맡겨야한다"다. 일제의 "쌀수탈"이 맞냐, "쌀수출"이 맞냐 는 질문에도 역시 대답은 못하고 "일본의 입장에서 보았을때는..."이라고 답변하다 결국 "일본총리냐"라는 비아냥까지 나오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게 도대체 대한민국의 국정을 책임지고 있는 행정부의 최고책임자 입에서 나올 말인가? 초등학생에게 물어봐도 "일제침략"이라고 즉시 답할 기본적 역사관조차 답변을 회피한다. 일본의 입장에서 바라본 답변만 한다. 이게 친일정부,친일총리가 아니면 뭐란 말이냐?
일제침략은 진출, 쌀수탈은 수출, 명성황후시해는 민비암살, 일제의 학살은 소탕, ... 이러한 말은, 현재 정부와 여당 보수학자들이 그토록 "역사교과서"로 채택하고자 주장하는 교학사에 나오는 일제 36년에 대한 역사기술 내용이다. 박근혜정부가 역사교과를 중고등학교 필수과목으로 넣겠다하면서 교학사교재를 역사교과서로 채택하겠다는 목적이 바로 이런 것이었단 말인가? 어제 대정부질문에서 총리가 기본적 역사관에 대한 답변조차 회피한 것은 바로 이러한 교학사의 역사관을 현정부와 여당인사들이 공유하고 있기때문이다. 총리는 아마 "일본진출'이라고 답하고 싶었을 것이다. 오후에야 겨우 마지못해 일제침략이 맞다라고 답변했다. 나머지도 다 수정해서 답변했다. 그럼 당연히 교학사교재의 기술내용도 수정해야된다. 지켜볼일이다.
나는 현정부와 여당에 이렇게 말하고 싶다. 당신들이 야당과 종교계,시민단체를 종북으로 몰기전에 당신들은 친일정부,친일총리,친일의원인가? 아닌가? 이것에 대한 답변을 먼저 해주길 바란다.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고 긴 한숨이 나오는 한심한 일이다. 이것이 어떻게 일제36년간 지배를 당한 나라의 총리 입에서 나올 말인가 ? 그건 일본의 총리가 일본국회에서 답할 내용이다. 결코 한국국회에서 대한민국 총리가 답할 내용이 아니다. 부끄러운 대한민국정부와 여당의 슬픈 자화상이다. ( 진선하 )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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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 2013.11.27 13:05
야 얼간아 퍼온 글면 퍼왔다고 표식을 하는게 예의다...물건이 수출품 침략하냐 초딩보다 이해도 딸리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