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논쟁 지겹다, 박대통령 특검받아들여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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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7 진*하 조회수 105 |
중국과 일본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일본은 얼마전 집단자위권 운운하며 군사력 증강 기회를 노리고 있고, 역사교과서에는 독도를 일본 영토에 넣고, 안중근의사는 범죄자로 규정하고, 한류를 경계하며 일본내 혐한시위를 확산하고있고, 오늘은 한국에 대한 금융제재를 주장하고 있다. 문제는 최근 이러한 일련의 주장이 일본내 보수주류로부터 주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데 있다. 최근 해외시장에서 삼성과 현대차의 질주,그리고 한류의 확산,한국내 반일감정확산, 박대통령의 강경한 대일정책 등이 영향을 미친듯 하다. 일본내 보수주류의 이러한 움직임을 우리 정치,경제계는 가벼이 묵과할 사항이 아니다. 정부차원에서 일본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며 대책을 세워야 할때다. 여차하면 정말 제2의 금융위기가 올지도 모른다. 또한 중국의 방공식별구역에 이어도를 포함하고 남해와 서해까지 방공식별구역에 포함시킨다며 연일 군 대변인 성명을 통해 위협하고 있다, 북한은 청와대 불바다 발언으로 위협하고 있다. 이렇듯 한반도를 둘러싼 대내외적 정세가 급변하고 있는 이때, 여야는 아직까지도 nll문제와 국정원 댓글문제로 끊임없이 정쟁을 일삼고있다. 국가의 핵심기관인 국정원,검찰,국방부는 선거개입논란에 빠져 전혀 본연의 업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 애국시민의 한사람으로서 현 정국을 심히 우려하지 않을수없다. 이미 군과 국가최고의 사정기관인 검찰, 정보기관인 국정원, 감찰기관인 감사원이 흔들리고 있다. 즉 국가의 기강이 통째로 흔들리고 있다. 공무원들도 정상적인 국가행정업무에 전념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한마디로 국가 행정공백과 안보공백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여야는 이제 더 이상 소모적 논쟁을 중지하고 당장 민생과 안보,외교에 집중해야 할때다. 며칠전 박대통령의 하야를 주장한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과 시민단체도 더 이상 사태를 확대하지말고 차분히 박대통령의 결단을 자켜봐야한다. 적어도 그때까지는 박대통령을 흔들고, 정권퇴진을 요구해서는 안된다. 그건 군사독재시절에 쓰던 구호이지 결코 지금 시점에 사용할 구호는 아니다. 박대통령에게 국가기관 선거개입에 대한 진상조사와 대국민사과를 요구하는것 까진 응당 당연한 요구이지만 정권퇴진과 하야요구까지는 안된다. 그건 나라전체가 흔들리고 국민들을 혼란에 빠뜨리는 행위다. 그건 적을 이롭게하는 행위이다. 적들이 바라던 바 일지도 모른다. 결코 그래서는 안된다. 박근혜대통령은 일본,중국을 중심으로 급변하고있는 대외적 정세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서라도 실타래처럼 얽힌 국내문제부터 빠른 시일내에 풀어야 한다. 더 늦기전에 과감한 결단을 내려야한다. 두려워해서도 안된다. 굴복했다고 생각해서도 안된다.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국정원 댓글로 촉발된 정부기관의 불법부당한 선거개입에 대해 대국민사과와 특검수용,법무장관,국정원장해임을 단행하고 정국을 수습해야한다. 비록 전정권에 의해 이루어진 불법부당행위에 직접개입한 일은 없다하더라도 그 수혜를 받은 당사자인것만은 부인할수없는 사실이므로 과감한 결단이 필요한 때다. 만약 더 이상 지체해서는 걷잡을수없는 상태로 변할지 모른다. 광우병파동때보다 더한 혼란이 초래될지도 모른다. 이미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에 이어 조만간개신교,불교계까지 정권퇴진과 박대통령하야를 요구하는 시국미사에 동참한다고 한다. 이제 공은 대통령에게 넘어갔다. 야댱도과 종교계,시민단체도 장외투쟁을 멈추고 차분히 박대통령의 통큰 결단을 기다려야 할때다. 더 이상의 극한 정쟁은 국정혼란은 물론 안보에까지 큰 영향을 미친다. 이제는 서로 한발짝씩 양보하는 미덕과 통큰 정치가 필요하다. 정의구현사제단을 포함한 종교계도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를 감안해서라도 당장 박대통령하야와 정권퇴진을 주장하기보다는 박대통령의 통큰 결단을 지켜보기 바란다. 그런 후에 다시 판단해도 늦지않다. 지금상황에서 정권퇴진운동은 국민들의 불안과 불신,혼란을 야기할 뿐이다. 서로의 양보와 인내,결단이 필요한 시점이다. 박대통령의 통큰 결단을 기대해 본다. (진선하)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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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 2013.11.27 18:00
니 생각을 쓰라 이 덜 떨어진 인간아 ^^
최*영 2013.11.27 15:38
건영님, 항상 열정적으로 국가를 생각해서 댓글 올리는 것 존경합니다. 그러나 비속어는 자제해 주시면 감사... 내가 꼭 댓글 관리자 같네요. 선하님 당신의 말씀이 일견 공감하는 부분도 있지만 주장의 전 내용이 너무 민통단 입장만 대변하고 있네요. 양자의 의견을 절충한, 협의로 이끌어 낼 수 있는 대안은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