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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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6 전*수 조회수 95 |
지난 주말 박신부의 발언 덕분에 얼마나 기가 차고 울화통이 터지는지 참느라고 혼났다.
하필 그것도 연평도 사건 이 터질 무렵에 꼭 그렇게 나잇값도 못하는 말을 하여 많은 이들에게 울분과 슬픔을 느끼게 하여야 했을까? 연평도 포격 받을 당시 내 개인적 상황은 큰아들이 막 군에 입대한지 얼 마 안되었을 때였다. 부모를 따라 해외에 이주하여 살다 학업 도중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비행기를 타고 가서 군입대를 하였고 입대시키고 다시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얼마나 맘이 짠하던지 ..그러고 얼 마 안있다 뉴스에 포격 상황 보고 너무 기가 막혀 아들 소식 에 얼마나 맘졸이며 애태웠는지 ..하물며 그때 희생된 분들 과 가족들은 어떨까? 그당시를 생각 만 해도 아직도 가슴이 먹먹한데 유족들 맘은 어떨지 생각하면 뭐라 형언 할수 없는데 박신부 말을 듣고 말문이 막히고 가슴이 울렁거려 오늘까지도 속이 메슥 거린다. 다행이 우리이들은 잘 제대 하였고 지금은 둘째가 군에 입대하여 복무 중이며 요즘 계속 훈련중이라 소식도 잘 모르고 그저 기도만 하고 있는데 박신부 와 사제단은 정신병자같은 말만 하고 있으니 답답하고 울화통이 터진다. 우리같이 고국을떠나 남의 나라에 살면서도 국가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열심히 묵묵히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 에게 뭐라고 할까 싶다. 그들 눈에 우리는 얼마나 한심해보일까라는 생각도 든다. 내나라가 얼마나 소중한지 그들은 정말 모르는것같다. 살면서 그들은 생산적인 일을 얼마나 하였고 사제로써 얼마나 많은 아픈 영혼을 보듬어 주었나? 삶이 고달프고 힘들때 영적 도움을 주는것이 그들의 의무일 텐데 왜 많은 이들에게 상처를 주고 혼란 을 가중시키려 하는지 묻고 싶다. 그들이 진정 원하는게 뭔지 답답 하다. 그들의 인식과 사고는 일반인 보다 편협하고 졸렬하다. 그들은 오히려 오늘도 뭘 잘못한줄 모르고 큰소리로 뻔뻔하게 궤변을 한다. 어찌해야할까? 원칙대로 정부가 처리 하길 바란다. 우리나라에는 보안법이 있지 않은가? 그들의 발언과 행동이 보안법에 어긋 난다면 그법으로 처벌 해야 한다고 본다. 상식과 원칙에 의하여 처벌 해서 다시는 국가의 정체성이 흔들리지 않고 미래의 후손들에게 긍정적이고 환한 나라를 물려줄수 있게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 우리가 어디에 살던 내나라가 얼 마나 소중 하고 귀한지 그들이 꼭 알기를 원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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