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저격수다2 - 시청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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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어야 할까 울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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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6 정*수 조회수 98

<웃어야 할까 울어야 할까>

 

국가와 국민을 목숨으로 지키다가
억울하게 희생 산화한 젊은 넋들
위로할 줄 모르고
아직도
인권 짓밟는 3대 세습 살인 독재
두둔하며 동경하며
처음부터 위장 취업한 듯
시국 미사인지 저주 미사인지
종교의 너울 쓰고 춤추며 날뛰는
삐뚤어지고 거짓말 잘하는
못 된 성직자

 

마약이다
버려둔 혼외 자식이다
살아온 행각들은 개차반인 주제에
쓸데없는 망언으로
지각없는 이들 홀리며
정신적인 지주인 양 설치는 잡서쟁이의 망령

 

입으로는 막말 욕질
몸으로는 보이는 대로 걷어차며
온갖 오물 튀기며
젊은 돼지 늙은 돼지 날고뛰니
동물원의 호랑이인들
기분 좋을 리 없음인지
밥 주는 사육사마저 물어뜯고 있구나

 

억지주장으로 장엄한 장외투쟁
혼란만 가중시키며
여당 대표는 안중에도 없는 듯
대통령만 상대하려 하더니
대통령의 수석회의
단호한 발언 떨어지자마자
별안간
여야 대표 회담 요청 웬 말인가
뻔한 일 뒤에 보니
'하겠습니다'는 없고
해서는 안 될 일
'하여 주십시오'만 있구나

 

국회 선진화법으로
여야 모두 편안하신가
법 정신은 독으로 어기면서
민주화 회복 좋아들 하시네
국민 허리 휘청거림에도
모두가 마음대로
겁날 것 어디엔들 있으랴
아서라 말아라
천적은 있는 법
멍석말이 대상임을 어서 빨리 자각하라
다음은 누구 차례
국민이 부여한 과반의석
있는지 없는지 좋아할 것 하나 없네

 

새 정치 하겠다는 젊은 사람
간 보며 뜸 들이며
곳곳에 다니면서
끝끝내
시식만 하다 보면
프라이팬으로 얻어맞을 것이로다

 

확실한 국가관
토대 없는 새 정치란
모래로 밥 짓듯 공염불에 불과하다
하겠습니다 하였습니다가 없는 하여주십시오란
새 정치가 아니라
간 보기 뜸 들이기 시식하는
구태의연한 요구정치에 불과하다
통폐합만이 정상 아니다네
새 임자 만나리다

 

못된 놈들만 모이고 끼어들어
악담 저주 악취로 가득한
패악질로
민주화 발상지가 우습게 되었구나

국보법 폐지가 아니라 강력히 보강하고
검찰의 공권력 강력히 개혁하고
팔다리 잘린 국정원
해산이 아니라 강화 확충하여
위에서
안에서
밤낮으로 위협받는
조국 대한민국
굳건하게 받드는
발상지가 되었으면 좋겠다

 

웃어야 할까 울어야 할까
웃는 날 빨리 왔으면 좋겠다

()() 계당.
오후 9:08 2013-11-26

 

댓글 2

(0/100)
  • TV CHOSUN 하*숙 2013.11.27 21:21

    민심재판의 맛을 보여주어야합니다

  • TV CHOSUN 전*수 2013.11.26 23:06

    내년 선거에 정말 뜨거운 맛을 보여줘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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