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독)박근혜정권의 친일역사인식을 규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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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6 진*하 조회수 161 |
어제 국회 대정부질문을 통해 나타난 현정부와 여당의 일제36년에 대한 "역사인식"은 기기막히다 못해 분노가 치밀어온다.
종북몰이에 한창인 현정부의 역사관 확인을 위해 야당의원이 국무총리에게 일제강점기를 "일제침략"이 맞느냐 ,"일본진출"이 맞느냐는 질문에 총리는 어물쩡거리며 답변을 하지 못하였다. 그리고 하는 답변이 "역사의 평가는 역사학자에게 맡겨야한다"다. 일제의 "쌀수탈"이 맞냐, "쌀수출"이 맞냐 는 질문에 역시 대답 못하였다. 이게 도대체 한나라의 국정을 책임지고 있는 행정부의 최고책임자 입에서 나올 말인가? 초등학생에게 물어봐도 "일제침략"이라고 답할 기본적 역사관조차 답변을 회피한다. 이게 친일정부,친일총리가 아니면 뭐란 말이냐?
교학사역사교과서에는 일제침략은 진출, 쌀수탈은 수출, 명성황후시해는 민비암살, 일제의 학살은 소탕, ... 이라고 기술하고 있다. 현재 정부와 여당 보수학자들이 그토록 "역사교과서"로 채택하고자 주장하는 교학사에 나오는 일제 36년에 대한 역사기술 내용이다. 박근혜정부가 역사교과를 중고등학교 필수과목으로 넣겠다하면서 교학사교재를 역사교과서로 채택하겠다는 목적이 바로 이런 것이었단 말인가? 어제 대정부질문에서 총리가 기본적 역사관에 대한 답변조차 회피한 것은 바로 이러한 교학사의 역사관을 현정부와 여당인사들이 공유하고 있기때문이다. 총리는 아마 "일본진출'이라고 답하고 싶었을 것이다. 오후에야 겨우 마지못해 일제침략이 맞다라고 답변했다. 나머지도 다 수정해서 답변했다. 그럼 당연히 교학사교재의 기술내용도 수정해야된다. 지켜볼일이다.
나는 현정부와 여당에 이렇게 말하고 싶다. 당신들이 야당과 종교계,시민단체를 종북으로 몰기전에 당신들은 친일정부,친일총리,친일의원인가? 아닌가? 이것에 대한 답변을 먼저 해주길 바란다.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고 긴 한숨이 나오는 한심한 일이다. 이것이 어떻게 일제36년간 지배를 당한 나라의 총리 입에서 나올 말인가 ? 그건 일본의 총리가 일본국회에서 답할 내용이다. 결코 한국국회에서 대한민국 총리가 답할 내용이 아니다. 부끄러운 대한민국정부와 여당의 슬픈 자화상이다. 보수는 뭐라 할것인가? 무조건 나는 보수니까 총리 말에 박수치고, 일본진출이 맞다주장할건가? 또 댓글에는 막말과 욕설을 날릴것인가? 참 부끄러운 아침이다. ( 진선하 )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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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2013.11.26 16:28
누가 "야당과 종교계,시민단체를 종북으로 몰"고 있다는 말임까? 이석기를 불법에 가까운 방법으로 복권시키고 국회의원이 되게 만들었던 것에 대해 아무런 참회의 말이 없는 야당의 행태와 연평도포격이 당연한 행위라는일부 종교계의 행태와 이와 유사한 언행을 일삼는 일부 시민단체의 행태가 종북적이라고 판단된다는 것이지, 야당이 한 말이라면, 종교계나 시민단체가 한 언행이라면 무조건 바람직한 것으로 받아 들여야 하는데, 비판적 표현을 하니까 종북으로 몬다? 다소 황당한 논리라고 사료됨돠~. 의견의 다양성과 사상의 자유를 인민민주주의가 아닌 자유민주주의 체제 하에서는 자연스럽게 받아들인다는 것과 특정한 의견과 특정한 사상이 종북적이라고 판단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인데도 마치 둘이 하나인 것처럼 착각해서 다소 비판적인 용어가 나오면 소금뿌린 지렁이처럼 파다닥거리는 행태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사료됨돠~.
박*영 2013.11.26 16:19
전라도가 호남 반역향에 찍히니 일본의 풍신수길이 도해를 해오는 장면 역시도 재미있다. 전라도는 그 시조가 倭다. 전방후원형과 일본식 원통형 토기, 일본식 검등이 한반도에서 유일하게 출현을 하는 지역이 전라도다. 즉, 일본 열도와 그 시조가 꼭 같다. 그렇다면 풍신 수길은 한반도의 자신들과 같은 혈통인 전라도가 조선의 왕에게 반역도로 낙인 찍힌 것에 분노해서 한반도로 들어왔다고 보아야 하는 것인가?
황*인 2013.11.26 14:06
독립투쟁사를 읽어봐라! 너의 생각이 180도로 바뀔거다.
황*인 2013.11.26 13:57
또 중복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