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저격수다2 - 시청소감

돌아온 저격수다2 - 시청소감
정의구현사제단 대통령 사퇴촉구집회와 미사발언에 대한 3색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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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4 김*연 조회수 81
이번 논란을 일으킨 박창신 신부의 미사발언에 여야 그리고
안철수 의원의 대응이 눈에 띄네요.

박창신 신부와 사제들의 발언은 우선 대통령 사퇴촉구집회에서
「사제들 "국민의 자유로운 의사를 표명하는 선거를 불법과 부정한 방법으로 국가기관을 동원해 무시한 것은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있을 수 없고 독재 국가에서나 가능한 일"이다.

"진실을 요구하는 국민의 요구를 묵살하고 고집불통의 독재 모습을 보이는 대통령은 이미 대한민국 국민이 선택한 대통령이 아님을 스스로 인정하는 것으로 볼 수 밖에 없다."」

「박창신 신부 강론에서 "이번 사태의 핵심인 이명박 전 대통령을 구속해야 하며 책임있는 박 대통령도 퇴진해야 한다."」

이후 정의구현사제단 미사에서
「박창신 신부 "독도는 우리땅인데 일본이 자기땅이라고 하면서 독도에서 훈련하려고 하면 대통령이 어떻게 해야 하느냐. 쏴버려야지, 안 쏘면 대통령이 문제 있다. NLL에서 한미군사운동을 계속하면 북한에서 어떻게 해야 하겠느냐. 북한에서 쏴야지, 그것이 연평도 포격이다."」

이와 같은 발언을 했습니다.

여기에 여당은

「민현주 새누리당 대변인 서면브리핑에서 "종교단체가 이러한 모임을 했다는 것도 충격적인데, 한 원로신부가 강론 중에 NLL을 지키기 위해 희생한 우리 젊은 영혼을 모욕하고 북한의 도발을 정당화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고 한다. 이는 일부 극소수 종교관계자 모임의 발언이며, 결코 전체 카톨릭 신도들의 생각은 아니라 믿는다."

"그러나 다른 날도 아닌 연평도 도발 3주기를 하루 앞두고 나온
이 같은 발언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젊은 영령들과 지금도 북한의 도발 위험에 맞서 나라를 지키고 있는 우리 국군 장병들을 모욕하는 것 더 나아가 국민들의 선택으로 선출된 대통령의 정통성을 부정함으로써 그 의도의 불순함이 극단에 달했다."

"국론을 분열시키고 특정 정치세력의 입장만을 대변하는 행동을 하는 것이 과연 정의구현인가 부디 자중자애하고 종교인 본연의 모습으로 바로 서주길 바란다."」

「윤상현 새누리당 원내수석 부대표는 "진실을 거짓으로 말하고 거짓을 진실로 말하는게 정의를 구현하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궤변과 억지 선동으로 무장하고 종교제대를 방어벽 삼아 북한의 연평도 공격행위를 정당화하고 천안함 폭침 사실을 부정한 것. 사제복 뒤에 숨어 대한민국 정부를 끌어내리려는 반국가적 행위를 벌이는 것은 비겁한 짓이다."」

라고 정의구현사제단 발언에 강력비판을 했고,
추가로 유승민 의원, 김태흠 의원, 한기호 의원과 황진하 의원이
비판발언을 했는데요

야당에서는

「박용진 민주당 대변인의 서면브리핑에서 "사제단의 입장은 박근혜 정권의 국민불통과 엄중한 정국에 대한 무책임함이 어디까지 와 있는지 보여주는 단면이다."

"청와대와 새누리당은 사제단의 말씀에 귀 기울여야 한다. 종교인은 마땅히 정의로워야 할 세상에 대한 기도와 질타를 해야 할 의무가 있고, 정치인은 종교와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할 의무가 있다. 그러나 청와대와 새누리당은 사제단의 목소리에 반성적 자세로 임하는 게 아니라 반목과 대립의 주범으로 몰아세우려 하고 있다. 비판에 귀 기울이지 못하는 정부와 여당이 어떻게 국민통합의 정치를 하겠다는 것인지 의문이다."」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는 "신부님들의 충정은 이해하지만 연평도 포격과 NLL 인식에는 동의할 수 없다. 기본적으로 박근혜 대통령과 여당이 어느 측면에서 자초한 일이기도 하며, 불행한 사태라고 생각한다."

"특검과 특위, 관계자 문책이 이뤄졌다면 이런 이야기까지 나오지 않았을 것이란 점에서 유감이다."

"과도한 주장은 국민들의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다. 공안통치와 공작에 악용될 수 있다."」

여당과 야당이 목소리 높여 말한 것과 달리 안철수 의원은
아무런 발언이 없었습니다.
저는 이에 무소속의원이고 상임위도 복지위인 안철수 의원이
특검주장을 국회 공식석상에서 했는데,
대통령 사퇴촉구, 연평도 포격 및 NLL 관련 발언에는
조용한지 이해가 안 되네요.
본인의 인지도를 높이고 확인할 수 있는 무대가 만들어졌는데요.

이렇게 여야 그리고 안철수 의원이 3색 대응의 모습을 보였는데요.
안철수 의원은 28일 창당 관련 기자회견에 준비에 무대응 한 것 같은데요.

여기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자 하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북, 연평도 포격 도발 옹호발언」에
같은 반응이 나와야 하는 것 아닌가요?

정의구현사제단 미사 발언 이후 민주당은 대변인 서면브리핑에서

비판은 없고 옹호와 원론적인 말뿐이네요. 본인들이 비판하고 싶은 청와대와 여당만을 비판할 뿐이죠.
대변인 서면브리핑은 상대의 발언 전부를 확인하고 하는 것 아닌가요??

대변인 서면브리핑에서 애매모호하게 했다고 생각했는지
원내대표가 북, 연평도 포격과 NLL 인식에는 동의할 수 없다고
진화에 나섰죠.

정말 진보가 종북, 야당이 친북적이라는 이미지는
누가 만들고 있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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