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신의 문제발언을 보도하지 않은 헝걸레 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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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4 이*주 조회수 91 |
박창신 신부의 문제발언을
보도하지 않은 한겨레 신문 한겨레 신문 독자들은 구독료를 내고도 오늘의 가장 큰 뉴스를 접하지 못하였다. 趙甲濟 조선, 중앙, 동아일보는 어제 전북 군산시 수송동 성당에서 정의구현사제단 박창신 신부가 연평도 포격과 천안함 폭침의 가해자인 북한군 편을 드는 발언을 한 사실을 보도하였는데, 한겨례신문은 같은 사안을 보도하면서 문제발언을 소개하지 않았다(인터넷판 검색 결과). 언론이 좌편향되었다는 의미는 정보를 좌익에 유리하게 취급한다는 뜻이다. 이 신문은 시작부터가 선동이다. <천주교계 상당수 성직자들의 공감대를 바탕한 것인데다, 국정원 직원들이 대선·정치 개입 글 121만여건을 트위터에 올리는 등 불법 대선 개입 혐의가 속속 드러나는 상황이어서 대통령 사퇴 요구 움직임이 다른 교구나 각계로 확산될지 주목된다.> <국정원 직원들이 대선·정치 개입 글 121만여건을 트위터에 올리는 등>이란 표현은 검사가 주장할 뿐 확정되지 않은 사실이다. 국정원은 검찰이 제기한 대부분의 글들은 북한정권의 對南선동에 대응한 글이라고 주장한다. 판사도 검사의 잦은 공소장 변경을 질타하고, 121만 건의 작성자가 특정되지 않았다고 검사에게 주의를 주었다. <대통령 사퇴 요구 움직임이 다른 교구나 각계로 확산될지 주목된다>는 문장은 기자들이 자신의 희망을 객관적인 사실인 것처럼 위장하기 위하여 잘 쓰는 표현이다. 한겨레 신문은 박창신 신부가 한 문제발언은 빼고, “국가기관이 개입해 엄청난 부정선거가 이뤄지도록 한 이명박 전 대통령을 구속 수사해야 한다. 또 그것을 이용한 박근혜 대통령은 사퇴해야 한다”고 역설했다고만 소개했다. 어제 미사에서 가장 뉴스 가치가 높은 연평도, 천안함 관련 발언을 누락시킨 한겨례를 언론기관으로 간주하는 것은 정의구현사제단 신부들을 聖職者라고 보는 것과 같은 류의 착각이 될 것이다. 미사를 취재한 한겨례 기자가 문제발언을 뉴스라고 생각하지 않았다면 '너무나 당연한 발언이니 뉴스가 안 된다'고 판단하였을 가능성이 있다. 그 동네에선 그게 상식이란 뜻이다. 아니면 그 발언을 알리면 사제단에 불리해진다고 판단했을 수도 있다. 어느 쪽이든 독자를 배신하는 행태이다. 한겨레 신문 독자들은 구독료를 내고도 오늘의 가장 큰 뉴스를 접하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조갑제닷컴=뉴데일리 특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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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하 2013.11.24 18:32
한겨레는 분명보도했어야했다. 정파적 이해관계떠나 이는 대통령하야를 요구하는 국민적 관심사였다. 또한 앞으로 조갑제씨는 똑같은 논조로 국민관심사인 댓글사건과 NLL논란을 한겨레는 제대로 검찰발표 인용해 보도하는데 왜 조선,중앙,동아는 축소보도 또는왜곡보도하는지에 대하여도 따져물어야한다. 그게 올바른 언론인의 자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