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애청자들과 애국종편 티비조선이 엄청난 일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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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2 박*영 조회수 128 |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에는 하루에도 수많은 뉴스가 홍수처럼 쏟아진다. 과거에는 공중파 3사와 뉴스 전문채널이 뉴스 공급의 독과점 체제를 구축한 까닭에 극히 한정된 뉴스만 접할 수밖에 없는 한계가 있었다. 특히 종합뉴스인 저녁 프라임 시간대 뉴스도 정치, 경제, 사회, 사건, 문화 예술, 스포츠 등 종류가 다양하다 보니 수박 겉핥기식으로 내용을 요약한 가이드라인만 접할 수밖에 없었고 심층적인 보도는 인터넷이나 이튿날 조간신문을 통해 사건의 내용을 파악 할 정도였다.
그러다가 종편이 생겼다. 종편 개국에 대한 야당과 좌파들의 반대는 극명했다. 하지만 아무리 야당이 반대하고 좌파들이 반대를 해도 결국 종편 방송국은 개국했다. 숱한 반대를 무릅쓰고 개국한 종편 방송국들은 기존의 공중파들과는 전혀 다른 시사보도 프로그램을 송출하는 차별화 전략을 구사하기 시작했다. 공중파들이 송출하는 기존의 프레임과 전혀 다른 보도형태를 처음 접하는 시청자들은 다소 생소하다고 느끼기는 했지만 순차적으로 적응해 나가기 시작했다. 특히 심층적으로 분석하는 토론식 뉴스의 해석이나 정치, 사회적으로 민감한 이슈가 실시간으로 중계하는 라이브에 묘한 매력을 느끼면서 종편의 시청권 광역대가 점점 넓혀갔다. 이 차별화 전략은 현재까지는 성공적으로 보인다.
케이블로 송출되는 종편의 특성상 프로그램 편성측면에서 종편은 기존의 공중파와 다를 수밖에 없다. 그런 이유로 공중파 방송국에서는 결코 취할 수없는 분석적 시사프로그램을 마음껏 다룰 수 있는 새로운 영역이 종편에 의해 우후죽순처럼 생겨났다. 그동안 막연하게 라디오 시사프로나 다른 매체를 통해 간간히 알려졌던 논객들의 면면과 육성을 접하면서 시청자들의 식견도 점점 넓혀져 갔다. 이제 시청자의 수준은, 어떤 누구는 보수적이고 합리적인 인물이며 어떤 누구는 말도 안 되는 논리를 펴며 해괴한 억지 주장을 하는 좌
파인물인지 모르는 시청자가 없을 정도로 업그레이드가 되었다. 특히 가장 주목되는 것은 북한 정권의 실상과 북한 주민들이 겪고 있는 일상생활의 실상을 여러 탈북자들의 증언과 함께 북한의 실체를 여과없이 보도한 종편 덕에 수많은 국민들이 북한 정권의 실체를 확실하게 깨닫게 되었다는 것이며, 이로 인해 그동안 국내에서 암약하던 종북좌파들의 실상이 적나라하게 드러나게 되어 對북한 국민계몽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는 것이다. 그 결과 남한 내의 북한추종세력들이 그 어떤 교언영색으로 북한을 두둔하고 정부를 헐뜯어도 일반국민들은 어지간해선 좌파들의 선전 선동술에 넘어가지 않을
정도로 학습이 된 효과도 종편의 역할 때문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종편은 공중파가 다양성을 생명으로 하는 편성상의 제약으로 자세하게 취급하지 못하는 정치권 뉴스를 거의 실시간으로 생중계하고 그때마다 심층 보도를 하는 탓으로 여의도 정치권을 유리알 보듯 훤하게 보게 된 결과, 종편 시청자들의 실력은 가히 생계형 정치평론가 수준급으로 실력이 향상되었다는 것이다. 종편 시청자들이 얼마나 정치권을 훤히 살펴보았으면 단 한방에 이외수를 날려버렸고, MBC로 부터 이외수 녹화 분은 방송하지 않겠다는 항복까지 받아냈겠는가, 이것이 어제 종편에서 집중적으로 보도한 프로를 본 시청자들이 분기탱천한 결과인 것이다.
종편 시청자들이 점점 늘어나자 좌파진영의 움직임도 상당히 위축되고 있음을 발견할 수가 있다. 종편이 생기기 전에는 각종 SNS를 통해 좌파진영의 여론을 선도하던 소위 간판급 좌파먹물들의 준동이 현격하게 위축되어 있는 현상이 감지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정치적 이슈가 발생만 했다하면 나서기 좋아하는 조국, 공지영, 진중권, 등등을 비롯한 좌파전령사들이 이치에 닿지 않는 발언이나 억지 주장을 할 경우, 즉시 상세하게 심층적으로 분석해 주는 종편의 대응 시사프로 때문에 종편 시청자들로부터 즉시 반격을 당하게 되니 이들도 인간이라면 당연히 위축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민주당은 어제 국정원 댓글 수사팀이 국정원에서 취급한 트위터 건수가 121만 건이나 된다고 하자 경천동지할 일이라도 일어난듯, 호들갑을 떨며 자세한 내막을 살펴보지도 않고 조건반사적으로 광화문으로 뛰쳐나갔다. 그러면서 3.15 부정선거에 비유하기도 했다. 그러나 오늘 종편에서는 121만 건에 대한 자세한 분석을 통해 직접 작성한 글은 139건뿐이고 2만 6천 건을 자동복사프로그램에 의해 생성되었으며 그것도 2년간에 걸친 분량이라고 밝혀주자 3.15 부정선거에 비유한 민주당의 성급한 주장만 무색하게 되고 말았다. 멍청하고 어설픈 민주당 인간들이 트위터가 있는 지금의 세상과 유선전화마저도 옳게 없었던 1960년대의 세상의 실상도 모르면서 3.15 부정선거를 비교를 했으니 종편 시청자들로부터 욕지거리를 바가지로 얻어먹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종편 시청자들이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민주당의 지지율은 반비례하여 뚝뚝 떨어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민주당과 좌파진영에서 왜 그토록 종편 반대를 외쳤는지 알만 하다만 지금에 와서 땅을 치고 통곡해본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민주당이 종편 시청자들이 무섭다면 사사건건 정쟁만을 일삼지 말고 민생정치를 아주 잘해 시청자들로부터 점수 딸 행동을 자주 보여주는 것 말고는 다른 방도가 없다는 것을 하루라도 빨리 깨닫는 것이 안철수 신당에게 안 잡아먹히는 유일한 방도라는 것을 깊이 인식하기 바란다.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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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 2013.11.22 22:46
올려주신 글 잘 봤습니다 세심하게 잘올려주신 글 덕분에 이해가 더 잘되었습니다 긴글 올려주셔서 감사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