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현직 군 고위관계자 증언
>>“활동 결과는 특수정보 형식으로 국방부 장관에게 매일 보고” >> >>국정원이 ‘대선 개입’ 지휘한 셈…국정원 “지침 보냈지만 합법” >> >>지난해 대선 당시 댓글·트위터를 통해 정치에 개입한 국군 사이버사령부(군 사이버사) 요원들의 심리전 활동이 국가정보원의 ‘심리전 지침’을 받아 수행됐으며, 그 활동 결과가 특수정보 보고서를 뜻하는 ‘블랙북’의 형태로 국방부 장관에게 매일 보고됐다고 전·현직 군 관계자들이 전했다. 이는 국정원의 댓글·트위터 작업뿐만 아니라 군 사이버사 요원들의 온라인 정치개입 활동도 국정원의 조직적인 지휘·통제 아래 이뤄지고, 군 지휘부도 이런 내용을 파악하고 있었다는 의미로, 특검과 특위 도입 등 국회 논의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한겨레 11.21)
|
댓글 0
댓글등록 안내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