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저격수다2

돌아온 저격수다2 - 시청소감
“평화공원”과 “평화의 바다”는 전혀 다르다
2013.11.21 강*구 조회수 73
“세계평화공원”구상은 군사분계선의 남북 2km 폭으로 설정된 비무장지대를 평화적으로 이용하자는 것으로 우선 군사적 안정성을 정착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휴전협정을 위반하고 비무장지대 안으로 전진 배치되고 있는 북한군을 북으로 물러가게 하는 부대효과도 있습니다. “세계평화공원”은 군사분계선을 없애거나 옮기자는 것은 아닙니다. 반편 “평화의 바다”는 “NLL”를 북한이 일반적으로 주장하는 경계선까지 남쪽으로 대복 옮기자는 것으로 사실상의 “NLL” 포기이며 우리 영토를 북한에 상납하겠다는 발상입니다. 우리가 알아야 하는 것은 “평화의 바다” 주장자체가 “NLL” 포기라는 점입니다. 누구는 말합니다. “우리 젊은이들이 NLL 때문에 죽었다”고! 그러나 이 말은 사안의 본질을 왜곡하고 국민을 속이는 궤변입니다. 우리 젊은이들은 “NLL” 때문에 죽은 것이 아니라, 북한 때문에 죽은 겁니다. 북한의 적화통일 야욕이 있는 한 "평화의 바다"는 허상에 불과할뿐더러 오히려 북한의 적화통일야욕을 더욱 증폭시킬 뿐입니다. 반면, “세계평화공원”은 북한의 적화통일야욕을 감쇠시키려는 구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