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의 권위의식은 어디까지 보장되어야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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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9 김*연 조회수 63 |
이번 박근혜 대통령 시정연설 이후 일어난 강기정 의원과
청와대 경호측간의 충돌에서 객관적인 입장에서 보고 싶습니다. 사건의 개요는 박근혜 대통령 시정연설 이후 국회 앞에서 항의집회를 계획했습니다. 그런데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를 떠나고 10분이 지났는데도 국회 앞에 주차되어 있는 경호측 차량을 빼달라고 요구하러 민주당 강기정 의원이 대표로 갔습니다. 오늘 타 방송에서 청와대 경호측에서 민주당 항의 집회를 방해하기 위해 주차한 것은 아니라고 말한 강기정 의원이지만, 이 당시엔 다소 화가 나 있는 상태라고 보여집니다. 통상 버스를 빼달라고 할 경우 버스 앞으로 가서 손으로 문을 두드리거나 버스기사를 불러 사정을 설명하고 버스를 빼달라고 하지 손을 주머니에 넣고 발로 차지는 않죠. 따라서 이 당시 강기정 의원은 다소 흥분한 상태라고 생각됩니다. 이 모습을 본 경호원들이 국회뱃지도 없는 강기정 의원이 국회의원인지 모르고 강기정 의원 뒷깃을 잡아 당겼습니다. 이에 민주당 다른 의원들이 국회의원에게 무슨 짓이냐며 따져물었고, 경호원은 버스를 발로 찬 사람이 국회의원인지 알게 됐으나 청와대 경호원 버스를 발로 찬 사람에 대해 계속 끌어냈고 이런 과정에서 강기정 의원에 의해 경호원이 가격을 당해 10바늘 정도 꿰매게 된 것이 양측주장을 합쳐놓고 본 결과입니다. 여기서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청와대 경호차량에 대한 선공격에 대해 경호원들의 행동수칙이 어떻게 되어 있는가?? 입니다. 정확한 내용을 모르고 있다 하더라도 외부의 공격에 대해 강력한 제재 및 대응을 통해 공격한 인원을 제압하도록 되어 있을겁니다. 여기서 국회의원인지 알았다고 해서 제압하면 안되고 공손한 자세로 대응해야 하나요?? 그 자리에서 국회의원이라고 밝힌 것부터가 수치심을 느껴야 하는 일입니다. 왜냐면 국회의원의 권위의식을 내세우기 이전에 우리나라 대표적인 공인으로서 불미스러운 일에 휘말리게 된 것에 국민들에게 죄송한 마음을 가졌어야 합니다. 연예인들은 공인이라는 이유로 불미스러운 일에 연류된 경우에 여론의 질타를 받고 본인이 책임을 지는 자세로 활동정지를 통해 자숙을 합니다. 여기서 인지나 자리에 따라 그 책임은 더욱 커집니다. 공인이라서 모든 책임을 지는 것은 부당하다고 할 수 있지만, 이 경우는 객관적으로 봤을때 경호차량에 공격행위를 한 강기정 의원의 잘못에서 시작된 것입니다. 이후 경호원들은 행동수칙에 의한 행동을 한 것이구요. 국가를 대표하는 공인으로서 내가 국회의원인데 감히 나한테!!! 이러기 이전에 이번 잘못에 대해 책임을 지는 공인의 모습을 보여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이 경우는 국회의원이 아니라 대통령의 가족이라도 경호원은 똑같이 행동했을 것이기 때문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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