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저격수다2 - 시청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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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필독>NLL논란,서해5도포기 김대중,노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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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7 박*영 조회수 70

 

민주당 의원들이나 좌파 언론, 그리고 좌파 얼치기 평론가들이 침을 튀기며 변명하는 말 중에 ‘포기’라는 단어가 없었으니 노무현이 NLL을 포기한 적이 없다고 우겨대는 변명을 듣고 있자니 참으로 구차하고, 궁색하며, 비열하기 짝이 없다. 마치 얼굴에 철판을 뒤집어 쓴 모습이 있다면 바로 이런 모습일 것이다.   

 

단일 민족에다 단일 언어를 사용하며 초등학교 1학년부터 국어 과목을 공부하면서도 어찌 민주당 의원들이나 좌파 얼치기들은 문장 해석도 제대로 못하는 것인지, 아니면 차마 보고 싶지도 않고, 차마 듣고 싶지도 않는 노무현의 말들이 공개되어 머리가 돌아버릴 지경에 이르러 정신이 공항 상태에 돌입한 탓인지는 모르지만 꼭 통역사를 불러야만 제대로 해석이 될 정도로 우리말 국어가 그렇게도 난독한 언어였단 말인가, 국민들은 문맥의 의미조차 해석하지 못할 정도로 바보가 아니다. 그렇다면 민주당 정치인들은 무엇이 그렇게 잘났나?  

 

노무현과 김정일 간에 오고간 정상회담 대화록 일부가 공개되자 국민들이 극도로 분노하는 이유는 김정일이 묻지도 않았던 민감한 정치적 사안들을 노무현의 입에서 술술 잘도 내뱉었다는데 굴욕과 굴종, 그리고 극심한 모멸감을 느끼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김정일이 누군가, 엄연한 주적의 수괴가 아니던가, 김정일이 묻지도 않았는데도 왜 최소한 일곱 차례나 대화를 하자고 칭얼댔을까? 칭얼거림이 아니라 차라리 구걸이라는 표현이 더 어울린다. 그것도 임기가 얼마 남지도 않은 대통령이 말이다. 

 

2007년, 노무현이 김정일을 만났을 때는 북한은 이미 1차 핵실험을 한 뒤였다. 그런데도 노무현은 김정일에게 “남측에서 이번에 가서 핵문제를 확실하게 이야기 하고 와라,.. 이런 주문이 많죠, 근데 그것은 되도록 이면 판 깨지기를 바라는 사람의 주장이 아니겠습니까?” 이건 뭐 아예 대놓고 김정일에게 핵개발을 계속하라는 소리와도 같다. 대한민국의 대통령이라는 작자의 입에서 이런 말이 나왔으니 기절초풍하고도 남을 말이 아닌가,   

 

또 이런 기가 막히는 말도 했다. “ 북핵문제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북측의 입장을 가지고 미국하고 싸워 왔고, 국제무대에 나가서 북측 입장을 변호해 왔다”고 했다. 북 핵을 제거하기 위해 대통령의 직무를 성실히 수행한 것이 아니라 아예 까놓고 북한의 대변인 역할을 해왔다고 자백한 것이나 다를 바가 없다. 더욱더 기가 막히는 것은 “ 북한 급변사태를 대비한 작전 계획인 ”작계 5029“를 자기가 없애버렸다”고 자랑까지 했으니 이정도면 대통령이 아니라 이적행위는 고사하고 국민의 이름으로 처형될 대 반역죄에 해당되고도 남는다고 할 수가 있을 것이다.  

 

박정희: 1965.6.22. 소위 구-한일어업협정을 체결했습니다. 여기에서도 독도는 우리 땅이었습니다. 1965년 한일협정 당시, 돈을 주는 대가로 일본이 또 독도를 거론했습니다. 1965. 5.17, 존슨 대통령은 방미중인 박정희를 만나 한일협정 진척을 축하하면서 독도를 일본과 공유하라, 공동등대를 설치하라 종용했습니다.

 

  

  

박정희는 이를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일언지하에 거절했습니다. 미국이 힘으로 밀어붙이려 했지만(1965.6.15, 국무부문건 364호) 박정희는 장관급 회담을 거절하겠다며 맞섰습니다. 미국대사는 박정희는 그 무엇으로도 독도를 바꾸려 하지 않는다며 밀어붙이기의 불가능성을 본국에 보고했습니다.

 

 



김대중: 1998.11.28. 독도를 포기하는 신-한일협정에 서명했습니다. 1999.1.6. 국회에서 토의도 하지 않고 여당의 날치기로 단숨에 통과시켰습니다. 1999.1.22.부터 발효됐습니다. 이 때 새로 그은 배타적경제수역(EEZ)에는 독도가 우리 땅이 아닌 것으로 돼 있습니다.이로 인해 3,000여척의 쌍끌이 어선들이 일자리를 잃었고, 선박 및 어구 류 제조업체들이 날벼락을 맞았습니다.

 

 

 

 어민들은 통곡을 했지만 당시 대통령은 기다렸다는 듯 그 어선들을 북한에 주자했습니다.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노래가 있습니다. 김대중은 이를 금지곡으로 지정했습니다. 그리고 국민이 독도를 방문하는 것도 금지시켰습니다. 도대체 김대중은 일본과 무슨 뒷일을 벌였을까요?



 

노무현: 그는 여당 부총재를 거쳐 2000.8.7.해양수산부 장관이 됐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독도가 우리의 영토라는 점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냉엄한 국제 현실 속에서는 우리 주장만 하기 힘든 부분도 있다 이에 당시 야당 의원들은 장관은 한국 장관인가. 일본 장관인가 이렇게 화를 낸 바 있었습니다. 반기문, 한덕수. 이정빈도 이들 편에 서서 일했습니다.

 



2004.7.21. 제주도에서 고이즈미 일본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는 또 이렇게 말했습니다. "다케시마 문제에 관해서는 좀 적당하게 얘기하고 넘어가겠다. 이런 자리에서 재론할필요를 느끼지 않는다, 재론하지 않겠다 이런 정도로 말씀을 드리겠다"

 

 

 

일본 시사통신은 7.22일 "일본과 한국의 주장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영토문제에서 한국대통령이 일본의 견해를 용인?" 이렇게 보도했습니다. 일본이 무슨 생각 했겠습니까? 어수룩한 데가 있다, 잘하면 되겠다! 이런 생각 안했을까요?


 


정동영: 1999년 당시 국민회의 대변인이었습니다. 그는 협정의 국회비준을 촉구하면서 이를 적극 찬성하는 논평을 연일 냈습니다. 한일어업협정은 독도 영유권 문제와 무관한 것인데 한나라당이 독도 수호를 끼워 넣어 장외투쟁의 명분으로 삼으려는 것은 시대착오적 발상이다.

 

 

1. 박정희대통령 때 한일협정 해역도                    2. 김대중 대통령 한일협정 해역도     

   

 

김정일이 “ 우리가 주장하는 군사경계선, 또 남측이 주장하는 북방한계선, 이것 사이에 있는 수역을 공동어로수역, 아니면 평화수역으로 설정하면 어떻겠는냐?” 하고 치고 나오자 노무현은 “ 자신도 똑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 김 위원장하고 인식을 같이 하고 있다. NLL은 바뀌어야 한다. 아주 내가 핵심적으로 가장 큰 목표로 삼았던 문제에 대해 위원장님께서 지금 승인을 해주셨다” 이렇게 말했다. 누가 봐도 지금의 NLL을 양보하고 포기하겠다는 명백한 문맥인 것이다. 민주당 의원들이나 좌파 언론, 그리고 좌파 얼치기 평론가들은 위와 같은 발언을 똑똑히 보면서도 꼭 응가를 변이라고 해야 알아들을 정도로 백치들만 있는가 보다.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언급해 보자, “임기 마치고 난 다음에 위원장께 꼭 와서 뵙자는 소리는 못하겠지만 평양 좀 자주 들락날락할 수 있게 좀.... 특별한 대접을 안 받아도 ...” 이런 말을 대한민국 대통령인 노무현이 주적의 적장인 김정일에게 했다니 기가차서 말문이 다 막힐 뿐이다. 김정일이 심심하면 한 번 보시라고 전달해 주었다는 문제의 그 보고서는 또 무엇이란 말인가, 이런 꼴을 보니 노무현, 김정일 회담은 처음부터 회담도 아니었고, 조공도 아니었을 뿐더러 차라리 아예 백기를 든 아군 수장의 모습이라고 해도 할 말이 없을 듯하다. 특히 NLL 대화록을 두고 노무현의 훌륭한 구상이라고 주접을 떤 문재인의 코맨트를 보니 역시 그 나물에 그 밥들이라는 말 밖에 생각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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