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문제연구소의 親北실체 분석-[강만길·리영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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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4 황*인 조회수 63 |
민족문제연구소의 이념적 노선을 이끄는 지도위원에 강만길(姜萬吉) 광복60년기념사업회장, 리영희(李泳禧) 한양대 명예교수 등이 참여하고 있다. 강만길씨는 각종 저술에서 "이승만(李承晩)·박정희(朴正熙) 정권은 민족사적 정통성이 없었다"고 단언하면서 "반대로 北에 성립된 정권은 조국해방에 대비했던 세력들이 연합하여 세운 정권이었다"며 민족사적 정통성이 북한에 있다는 역사관을 확산시켜 온 인물이다. 그는 6·25사변(事變) 또는 동란(動亂)에 대해서도 부정적 의미인 '사변'이나 '동란'이 아닌 '전쟁(戰爭)'이라 부를 것을 주장하며, 이는 '김일성(金日成)에 의한 침략전쟁'이 아니라 '南과 北의 통일전쟁'이라고 강변해왔다. 리영희씨의 사관(史觀) 역시 이와 유사하다. 그는 최근 출판된 '대화'라는 책에서도 남한의 역대(歷代) 정권을 "광적 反共주의와 극우집단의 폭력주의 체제" 또는 "反인간·反생명·反윤리적 체제"로 비난하고 있다. 李씨는 이승만(李承晩) 정권을 "잔인무도한" "포악한" "타락한" "파탄난" 등 극렬한 수식어를 사용해 정권이 아닌 "집단"으로, 박정희(朴正熙) 대통령은 "민족의 배반자" "천황숭배자" "기회주의자" "변절자" 등으로 매도하고 있다. 반면 그는 북한의 '공산화숙청'을 "사회혁명의 열기가 충천한 것"으로 묘사한 뒤 "以北에서는 새 나라 건설을 위해서 '새 술을 새 부대'에 담는 민족정기가 넘쳐 있는데 같은 시각 남한은 '썩은 술을 낡은 부대'에 그대로 담고 있는 꼴 이었다"고 적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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