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빨 한복판 아고라에 달린 어느전라도 출신시민의 박정희대통령 평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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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7 이*주 조회수 100 |
박정희를 제대로 알고 나서 평가합시다 [2491]
아고라는 정말 좋은 토론의 장이나... 균형감각이 많이 왜곡된 분들이 많은듯... 한국역사와 박정희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지도 못하는 분들이 함부로 평가하고 토론을 하십니다. 그래서 제가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정치,경제,역사에 대해 기본적인 소양이나 갖추고 나서 박정희를 평가하시길 바랍니다. 전 광주광역시출신이고 전두환 군사반란전에 태어나 박정희시대를 살았으나 경험했다고 할 수는 없고, 대통령도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을 찍은 사람이나 아고라 다수처럼 치우친 시각을 가지진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한나라당과 새누리당을 좋아하지는 않으나... 역사판단은 객관적으로 합시다. 그리고 저는 아고라 논객으로서 객관적으로 이야기하겠습니다. 1. 한국경제를 현 위치에 오게 한 1등 공신은 박정희대통령이 맞습니다. 한국축구선수들이 열심히 했지만 히딩크라는 감독이 있어서 4강에 갔듯이... 박정희가 있어서 1인당 GDP 2만3천불 정도에 도달한 것입니다. 여러분의 삶의 재료인 의식주 80%가 해외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여러분의 옷,집,먹을 것... 한국경제의 해외경제의존도 80% 우리가 수출해서 번 돈으로 사와서 우리가 현재의 풍요로운 삶을 누리는 것입니다. [ 젊은 세대들은 원래부터 풍요로웠다고 착각하고 살만큼 한국은 발전했지요] 수출을 시작해 외화를 벌어오기 시작하게 된 결정적인 역할은 바로 박정희입니다. 2. 경부고속도로 짓자고 했을때, 김대중과 야당은 물론 전국민이 반대했습니다. 수출을 하려면 컨테이너선이 정박할 유일한 항구인 부산과 최대공업지역인 서울을 잇는 고속도로 건설이 필수였습니다. 그러나 아무도 찬성하지 않았습니다. 거의 박정희 혼자서 주장... 고속도로건설경비 예산마련을 위해 "자동차 기름값을 2배로 올리는 법"을 통과하려다가 부결당하자, 박정희가 밀어부쳐서 여당이 날치기로 통과시켜서 경부고속도로가 시작됩니다. 국가지도자가 볼때는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나 국민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상황... 그래서 독재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독재라도 그 의도가 좋은 의도였습니다. 위대한 제국 로마에서도 국가위기상황에서는... 독재를 했습니다. 2명의 집정관의 동의하에 국정을 이끌다가 전쟁같은 특수상황에서는 1명에게 전권을 위임하는데... 그것을 "독재관"이라고 합니다. 그런 제도가 있었기에 천년간 국가가 유지되었죠. 당시 한국은 밥을 굶는 사람도 많았고 거의 국가가 가난에서 허덕이던 시절... 특수상황이었습니다. 혼란기에는 오히려 미래를 보는 시각을 가진 사람이 독재를 하는게 훨씬 좋은 것이라고 인류역사상 가장 위대한 제국이었고 천년간 지속되었으며 현대사회에까지 영향력을 미치는 로마제국의 역사가 증명하고 있습니다.
민주주의하던 아테네는 오래 가지 못했죠. 대중들의 선동정치, 조개껍질투표로 훌륭한 정치지도자추방하기... 죄없는 소크라테스 사형시키기... 소크라테스가 말하길 "민주주의는 나쁜 정치다"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건 아니나, 그것의 단점도 항상 생각해야합니다. 여론이란 최악의 의견이다 - 알랭 드 보통 일정 수준이상의 사람들이 정치를 하고 결정권을 갖는 철인정치가 가장 나은 제도입니다. 3. 박정희가 포항제철 짓자고 했을때, 모든 국민은 물론 미국과 전세계국가가 하지 말라고 압박했습니다. 한국 조선사업이 세계1위죠? 그거 박정희가 한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전국민의 반대를 무릅쓰고 제철소짓고, 풍부해진 철강생산량을 가지고 정주영에게 조선사업을 권유했으나,
정주영이 그런 거대한 사업을 어떻게 합니까? 쫄아서 시작할 엄두조차 못내고 있을때, "당신이 하면 된다는 정주영이 맞어?" 반강제로 시작하게 했습니다. 제철소건설!!! 전국민이 반대하고 미국마저 해외원조를 끊겠다고 협박하는 상황에서 돈이 없다보니 대일청구권자금이라는 마지막 수단까지 다 끌어와서 과감히 결단한 것입니다.
제철소사업은 규모가 워낙 커서... 실패하면 국가부도사태까지 갈 수 있고, 그렇게 되면 대통령 옷 벗어야 합니다. 하지만 경제발전하면서 일본에서 철강사다가 일본에 경제예속되고 자립하기 힘들어 지는 것을 뛰어넘기위해 혼자서 온갖 욕을 다 먹으면서 과감하게 실행한 것입니다. 정말로 독재해서 호위호식할 사람이면 그런 머리아프고 위험도 높은 사업은 안 했겠죠. 그냥 미국에 일본에 딸랑딸랑 아부하며 대통령할 수도 있었을 텐데요. 히딩크가 온갖 욕 다먹어가면서 오직 월드컵만을 위해서 강팀하고 평가전해서 5:0으로 지고 다니고 그런 상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제철소를 본적도 없고 왜 필요한지도 모르는 국민들이 모두 반대한다면... 국민들이 어리석어 미래를 보지 못한다면... 독재를 해서 일단 밀어부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생기는 것입니다. 훌륭한 축구 감독이 선수들이 욕한다고 훈련을 약하게 시켰다가 나중에는 더 비참한 미래가 오는 것을 알기에 독재를 해서 일단은 밀어부치는 것과 비슷한 상황입니다. 4. 경부고속도로건설, 포항제철건설 2가지를 이루었다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업적입니다. 야당말대로 복지한다고 돈을 투자하지 않고, 수출을 위한 동맥인 고속도로가 없었다면, 싼 값에 철강공급이 없었다면... 현재 한국경제도 없는 것입니다. 5. 박정희도 인간이라, 공도 있고 과도 있습니다. 여러분은 시험보면 전과목 100점 맞습니까? 완벽한 인간이란 없습니다. 인간은 공도 있고 과도 있는 것입니다. 육영수 여사 피살사건이후 지나치게 자기생각과 정치에만 집착하여 정권후반부에 독재와 민주화탄압을 한 과도 있습니다. 하지만, 종합적으로 볼때, 625이후 세계최빈국이던 한국을 여기까지 오게 한... 단 한명을 꼽는다면 객관적으로 박정희입니다. 6. 두바이에 가면 학자와 기업가들은 시각이 다릅니다. 학자들은 단점을 주로 보고, 두바이의 콘크리트건물의 문제점을 찾고, 기업가들은 장점만 찾고, 사막에서도 이런 걸 하다니... 가능성을 찾습니다. 두가지 시각을 모두 가진 젊은이가 되시길 바랍니다.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01&articleId=4573100
실제 글쓴이가 전라도출신인지는 확인이 안되나 좌빨한복판에 박정희대통령에 대한 객관적평가를
조목조목 서술한 글이 저를 사로잡았습니다.
현재 전교조에 노골적으로 세뇌교육은 받은 20대 여론조사에서 70.1%가 " 유신체제를 긍적적으로 생
각한다" 라고 답했다는 최근조사를 보았습니다. 이것은 상식과 진실을 가린 막무가내식 이념교육의 20
대의 거부감이라 생각됩니다. 아고라 한복판에 이런글들이 나타나기 시작한다는건 대한민국이 서서히
정상화 된다는 신호탄이겠죠..
대한민국 결코 종북세력에게 죽지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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