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진당 해산은 (사필귀정)事必歸正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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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7 박*영 조회수 70 |
어제 국무회의에서 해산심판 청구안이 의결됨에 따라 헌법재판소의 심의를 거쳐 해산 될 운명을 맞이한 통합진보당 그 동안의 패악과 반국가적인 행태를 볼 때 진즉에 없어졌어야 할 집단이다. 해산심판이 청구된 직접적인 원인은 물론 이석기 내란 음모 사건의 발각 때문이지만 그전부터도 진보라는 이름을 붙인 집단은 주체사상에 물들고 혹은 간첩사건에 연루된 인간들이 민주화의 탈을 쓰고 정당을 형성, 정치권에 들어와 공공연히 친북을 표방하는 한편, 한미동맹 반대와 국가보안법 철폐를 부르짖는 등 이적행위를 저질렀고 쇠망치를 휘두르고 최루탄을 터드리는 등 민주주의 국가의 국회에서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짓들을 자행해 왔기 때문이다. 그리고 마침내 내란음모를 꾸미다가 적발 해산될 운명에 처했다.
이미 법무부에 의해 반국가적 단체임이 밝혀진 이상 통합진보당의 해산은 기정사실이 됐다. 일부 좌파 여론에서 이석기 사건의 1심 재판 결과가 나오고 북한과의 연계가 밝혀져야 한다고 떠들지만 이미 국민정서가 통합진보당 해산에 전적으로 동의하고 있고 이석기 내란음모에 대한 증거도 충분히 확보가 되었다는 발표가 있은 후라 헌법재판소가 죄다 종북 판사로 구성되지 않은 이상 제출된 증거와 법무부의 법리를 무시하고 반대 판결할 리는 없다고 생각된다. 더구나 법무부의 정당 활동 금지 가처분신청도 있을 것이니 앞으로는 선거판에서 통합진보당이 설치는 꼴을 더 이상 보지 않게 될 것 같아 앓던 이가 빠진 듯 시원하다. 그러나 이석기 유죄판결과 통합진보당 해산이 종북 세력척결의 전부가 아니라 오히려 시작이다. 아직도 우리 정치권에는 반국가 정치단체 통합진보당 후보들을 국회로 보내기 위해 갖은 수단을 다 써 온 민주당이 정부의 발목을 잡고 있다. 종북 역적질을 은폐하기 위해 NLL 대화록을 폐기 실종시킨 역사의 죄인들이 차기 대권을 노리고 있고 권력을 이용해 의도적으로 간첩사건의 죄인을 사면복권시켜 국회에 진입하도록 방조한 인간들이 후안무치하게 정부를 공격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들은 몇 번씩이나 선거법을 위반한 통진당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해 자당의 후보를 등록시키지 않았고 그 결과 통진당의 이석기 김미희 등이 국회에 진출, 국회의원 신분으로 반란음모를 꾸미는 참담한 현실을 초래했다. 장외투쟁 역시 마찬가지다. 표면적인 이유는 국정원 여직원 댓글에 의한 공권력 대선개입이지만 실상은 사초실종이라는 대역죄와 자기 정파에 숨어있는 종북 세력의 죄상을 덮기 위해 서였다. 민생국회를 내던지고 서울광장에 몰려나가 박 대통령의 사과와 국정원장 해임을 요구했다. 박 대통령과 남재준 원장이 손잡고 실천할 부패와 종북 척결이 두려워서였다. 민심의 철저한 외면 속에서 장외투쟁은 실패로 끝났지만 친노는 집요했다. 박근혜 대통령을 불통을 몰아가는 한편, 좌파 매체를 동원, 국회로 돌아 올 명분을 달라고 애걸복걸하던 중 이석기 사건을 맞이했지만 제 버릇 개 못 준다고 민주당은 체포동의안에 반대 무효 기권 등 갖가지 수단을 동원해서 반대표를 던져 또 한 번 정체를 드러냈다. 죄상을 따지자면 한도 끝도 없지만 위에 드러난 사실만 봐도 DJ 이후 민주당의 역사는 종북 숙주 역할의 역사다. 물론 민주당 전체가 종북은 아닐 것이다. 진영 논리에 함몰되어, 혹은 쥐뿔같은 의리에 에 얽매여 혹은 지역정서에 묶여 쓴 소리는커녕 찬반 의사 한 번 제대로 밝히지 못하는 의원도 많고 공천에 목이 매여 운신을 못하는 의원도 많다. 그러다보니 재, 보선에서 참패를 해도 애써 의미를 축소해가며 태연을 가장할 수밖에 없고 초선 20명이 내키지 않는 충성맹세를 할 수밖에 없다. 속으로는 채동욱의 도덕성을 욕하면서도 찍어 내리기라는 당론에 동조할 수밖에 없고 통진당이 이적단체라는 사실을 뻔히 알면서도 유감이라고 말하는 대표 옆에 눈치껏 죽 섰을 수밖에 없다. 그 모든 비양심과 기현상이 죄다 당권을 쥐고 있는 친노와 골수 종북의 위세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진짜 종북 척결은 민주당을 믿고 부나방 같이 나대던 통진당이 아니라 민주당 깊숙한 곳에 똬리를 틀고 당권을 농단하고 있는 친노 수뇌부와 노동조합을 가장하고 국가경제를 퇴보시키고 있는 민노총 그리고 종북 판, 검사척결이다. 이들의 죄상을 하나하나 밝혀 바퀴벌레 잡듯 속아내야 대한민국이 작금의 혼란에서 벗어나 선진화에 진입하게 됨은 물론, 종북 세력의 숙주 역할에서 벗어난 건전 야당과 함께 정치와 경제 그리고 문화의 발전을 이루게 될 것이다. 정부는 절체절명의 숙제인 종북척결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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