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과
권양숙.
참으로 잘 맞는 짝이란 생각이 든다. 일찍이
노무현이 대선 후보로 등장할 때 들어나 문제가 된 것이, 권양숙 아버지란 골수 빨갱이의
행적이었다. 메틸 알콜을 마시고 맹인이 된 상태에서,
북괴군이 마을을 점령하자 내무서원? 빨치산 감투를 쓰고,
제 마누라(노무현 장모)의 손에 이끌려 그 동네의 유지들 및
우익인사들의 손을 하나하나 만져가며 가려내, 죽창으로
10여명을 죽였다는 사실이 문제가 되었다.
그 때 권양숙은
어려서 전혀 기억이 없다는 핑계로 그리고 그 후 그 에미한테서도 그런 이야기를 들은 적이 없다며,
그래서 그 유가족들에 대한 때 늦은 사과마저 거부하였고, 노무현은 “그럼 사랑하는? 아내를 버리란 말인가” 하며 호기 있게 역습하였다. 그리고
대선에서 당선 된 이후 가장 먼저 찾은 곳이 장인 묘소였고, 거기서 장인인 그토록 갈망하던 세상을
만들겠다고 노무현은 맹서 했단다.
그리고 수 년 후 그렇게 청념하고 결백하게 이 나라를 통치하였다는 뿌듯한 자부심?을 갖고, 수십억을 들여 호화주택을 지어 옮겨 앉아서 사람들을 모아
놓고, 때론 힘주어 가며 현 정권을 비판하기를 주저하지 않았다.
그리고 자신만이 사람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열변을 토하였다.
그리고 불과 1년이 지나지 않아, 추악한 수뢰와 축재의 꼬리가 들어 나고 급기야는 집사가 구속되는 마지막 순간에 나타나, 또 묘한 표현을 써 가며 그 수뢰사건을 자신과는 아무런 직접적인 관련이 없고 집사람 즉
권양숙이가 개인 빛 청산을 위해 빌린 돈이다라고 발뺌을
한다.
정말로 그렇게 호의적으로 박연차라는 인물한테서 돈을 빌렸으면,
설사 돈을 빌려 준 사람이 거절하드라도 차용증을 써 주는 게 도리이고, 그 돈으로 빚을
갚았다면 그리고 정말로 결백하다면 그 사용처를 검찰이 묻지 않드라도 스스로 밝히는 것이 상식이며, 또
구테어 달러로 환전 된 돈을 받을 이유는 더욱이 없을 것이다.
설사 말이다. 노무현이 모르는 상태에서 그의 말 대로 권양숙이가 일방적으로 저지른 사건이라도, 상식
인이라면 그 문제는 직접 “제 책임입니다” 라고 나오는 것이 인간의 도리이며, 그게
가족이며 부부이다. 더구나 “그렇게 사랑하는? 권양숙”이었다면 더 말 할 것도 없이, 노무현은 당연히 자신의 과오로 스스로 인정하는 것이 최소한의 인간으로써의 도리이다.
돈을 노무현이가 받았고, 또 직접 받았고, 이런 사실들이 명명백백하게 들어나는 마당에 이를 부정하고 은폐하는데 그치지 않고, 노무현의
“권양숙에 대한
사랑”까지 배반하는 노무현과, 그리고 인민의 딸
권양숙은 딱 어울리는 커플이다.
옛말에 “끼리끼리”라는 말이 가슴에 와 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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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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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하 2013.11.07 09:29
심수봉 않혀놓고 궁정동에서 시바스리갈 마시며 논 이야기 해볼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