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윤호중 의원이 "정치에 개입한군인의 딸이 대통령이 됐다고대한민국 국군이 이렇게 나와도 되나"라고 말했습니다.
어제 열린 국회 예산결산특위 전체회의에서 윤 의원은 김관진 국방장관과 설전을 벌이는 과정에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김 장관이 그 전날 열린 예결특위에서 "심리전은 북한에 대해 직접적으로 하지만 오염 방지를 위한 대내 심리전도 포함된다"고 한 발언에 대해 윤 의원이 사과를 요구하면서 나온 발언입니다.
윤 의원과 김 장관 사이에 공방이 이어지자 여야 의원들 간에 고성이 오갔고, 새누리당은 대한민국 국가원수에 대한 직접적 명예훼손이라고 항의했습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13/11/06/20131106900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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