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체육관은 필리핀에서 건설한 것이 아니고, 순수 우리 손으로 건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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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5 박*석 조회수 137 |
147회에서 신혜식 대표님이 말씀하신 장충체육관에 관한 겁니다. 장충체육관은 필리핀에서 건설한 것이 아니고, 당시 서울특별시의 예산 5억 6,000여만 환(5,600만 원)을 자금으로 하여, 건축가 김정수에 의해 설계되었으며, 구조설계 및 건축설계는 건축가 최종완이 맡아 삼부토건이 건설한 대한민국 최초의 실내 경기장입니다. http://www.kaah.or.kr/board/board_view.jsp?ncode=a003&num=94 http://srchdb1.chosun.com/pdf/i_service/pdf_ReadBody.jsp?Y=2005&M=08&D=19&ID=0508190207 저번에도 지적 드렸습니다만, 박정희 대통령께서 자주 방문하신 KIST (1966년 성북구에 건립, 현재도 같은 위치) 를 KAIST (1971년 동대문구에 설립. 현재는 충남 유성 소재)와 같은 것으로 잘못 알고 계시더군요. 장충쳬육관 정정과 함께 방송에서 같이 정정하셨으면 합니다. 사실, KIST에 근무하시는 분들이 보시면 분노하실수도 있고, 많이 섭섭해 할 수도 있는 일입니다. 제가 좀 자세한 이야기를 알고 있지만, 게시판에 자세히 적기는 뭐해서 간략하게만 말씀드립니다. 첨언하면, KIST는 당시 국내 건설사가 미덥지 못해서, 미국 공병대가 직접 건물 설계를하고 건설도 했습니다. 그래서 한 건물은 당시 미 대통령 이름을 따서 잔슨 강당이라고 명명했습니다. 당시 많은 사람은 미군부대 찌꺼기로 만든 쟌슨 탕을 (소위 꿀꿀이 죽 또는 부대찌게로 불리우던 탕) 즐겨(?) 먹던 시절입니다.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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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권 2013.11.05 12:40
박찬석님의 지적, 저격수를 더욱 탄탄하게 만드는 동력이 되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