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하고 방송 같이 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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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3 윤*진 조회수 146 |
저는 중고등학교때 아마도 전교조로 추정되는 역사,사회과 선생들에게 좌편향된 교육을 받고 막연히 좌익적 사고에 젖어있었습니다. 자연히 정치적 성향또한 그랬었어요.
그러다 박정희란 사람에 대해 전혀 다른 목소리를 듣게 됐고 사실을 하나하나 알아가면서 현재는 그의 열렬한 지지자가 됐습니다.
오늘 여친과 함께 이 방송을 우연히 보게됐는데요. 여친도 많이 놀라면서 우리가 저렇게 못살았구나라고 말했네요.
사실 우리사회에서 그동안 좌익세력들이 박정희를 부정하고 박정희시대의 성취를 왜곡했기에 저같은 젊은 사람들은 그게 정의라고 생각했었어요. 이제라도 진실에 가까이 갈 수 있게된 점 다행이라고 생각하지만요.
이런 방송을 계기로 소수라도 실체적 진실을 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박정희 전대통령을 바로 알고 비판하더라도 해야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여친도 정치에 전혀 관심이 없다고 최근엔 이것저것 저에게 묻기도하고 오늘 방송보고 느끼는 게 많은 눈치였네요. 이처럼 우리 젊은이들은 그 시대가 어떠했는지 상상이상으로 정말 잘 모릅니다. 아예 관심이 없기도 하고요.
이런 방송이 많아져서 할아버지,할머니가 이룬 기적의 역사를 직시하는 젊은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다시한번 감사드리면서 오늘 방송말미에 사회자분께서 약간 눈가가 젖으시는 것 같던데 그런 모습도 보기는 좋았습니다.
비록 그 시절을 잘 모르지만 진심으로 나라를 걱정했던 지도자가 있었다는 사실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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