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저격수다2 - 시청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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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대통령 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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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31 윤*철 조회수 202

박 대통령의 같은 내용의 일화를 너무 자주 얘기하는 거 같아서...

좀 더 새로운 일화를 발굴 해야 될 것 같아요..

다음 내용에 대해 좀더 취재 하셔서 자세한 내용을 다루어 주시면 어떨까요?

 

일전에 박태준 회장의 회고에 의하면 박 대통령 께서 포항 제철 건설 때 공장 부지 공사장을

방문 하신 적이 있었는 데  그 떄 하신 말씀이 기억이 납니다.

당시 영일만에 불도저로 가옥을 밀어 부수어 공장 부지를 만드는 모습을 보시고 어두운 표정으로 

"멀쩡한 남의 집을 다 뿌사놓고 제철 사업이 되기는 되는 깅가?"

라고 하시는 말씀을 박태준 회장이 옆에서 듣고 모골이 송연함을 느꼈다고 합니다.

사실 박정희 대통령의 이미지는 목표 달성을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강철의 의지를

가진 냉혹한 지도자의 상으로 알려져 있는 데 사실 그 이면에는 깊은 인간적인 고뇌가 있었음을

보여주는 일화라고 생각 됩니다.

 

또다른 내용은 조갑제 기자가 쓴 글 중에서 기억에 남는 장면 인데...

1970 년대 어느 떄,

당시 남산에 있던 중앙 정보부 회의실에서 박 대통령을 비롯한 고위 인사들이

북한에서 만든 선전 필름을 단체로 괸람한 적이 있었답니다.

필름의 내용은 북한이 여러 방면에서 역동적으로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다룬 것 이었습니다.

상영 시간이 끝나고 불이 켜지지자 박 대통령 앞에있던 재털이에는 담배 꽁초가 수북히 쌓여 있었습니다. 

경제 개발과 동시에 북한과의 경쟁에서 이겨야 한다는 절박감이 박대통령으로 하여금 초인적인 지도력을

발휘하도록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일화였습니다. 

 

 

 

 

 

댓글 2

(0/100)
  • TV CHOSUN 최*영 2013.11.01 00:35

    북한의 안보 위협, 가난을 물리쳐야 한다는 현실 속에서 고뇌하였을 지도자의 외로움, 그것을 누가 알까? 하나님은 알고 있다. 지금이라도 진실을 알리는 일에 다함께 동참합시다.

  • TV CHOSUN 송*경 2013.10.31 01:32

    그동안 방송에서 공개적으로 박정희 대통령을 옹호하는 방송을 처음으로 봤기 때문에 아는 내용을 약간씩 틀리게 말씀하시더라도 그저 감격스럽고 감사할 뿐이죠. 올려주신 일화 또한 감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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