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통수 졸라 아프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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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9 박*영 조회수 233 |
제가 몇년전에 전라남원에 놀러갔다가 전라도 군대동기를 만났을때 일입니다.
그 동기는 저보고 "아따.성님 우리 얼마만인지라.우리가 전우애로다가 참 군생활 잘했지라"라며 홍어삼합집에 저를 데려갔습니다.동기가 홍어삼합을 게속시켜서
계산이 안될거 같아서 그만시키자했더니 화를내며 "아따.성님.나 안죽었소. 오늘으 자리는 나가내는거여!!성님은 먹기만혀"라며 소고기등심도 시켜주는겁니다.
저는 고마워서 쌉싸름한 홍어와 등심을 열심히 먹었습니다.얼마후 동기가
"아따.성님.나 소피좀 빼고 올텐께 갖다와서 계속 달려부려"라며 화장실간 동기는 5년넘게연락두절 ㅡ,ㅡ |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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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옥 2013.11.02 05:55
여기경상도는더심합니다.내가겪어보니전라도내긴절라도내기티를냅디다.저도우리아이들한테전라도빼곤허락다한다그랬습니다.
김*경 2013.10.29 23:58
여기 강원도 사람들은 전라도 사람하면 치를 떨어요. 특히 어른들은 오죽하면 전라도 사람으로 사위, 며느리는 절대 안된다 하십니다. 특정지역에 대한 편견을 갖는건 좋은게 아니지만 어른들이 그러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지 않을까 해요. -_- 착한 전라도분들은 상처받지 마시길. 우리가 말하는건 늘 통수치는 전라인들입니다.
김*종 2013.10.29 20:30
ㅋㅋㅋㅋㅋㅋㅋ 정숙님 호성으로 터졌습니다 ㅋㅋㅋㅋㅋ 간만에 엄청웃어보네요 ㅋㅋㅋㅋㅋㅋㅋ
하*숙 2013.10.29 20:12
건영님 아직도 살아있어 다행입니다...^^
김*형 2013.10.29 19:41
ㅋㅋㅋㅋ뒷끝 끝내주는 동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