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을 보면서도 글을 남긴적 없었는데...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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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9 김*종 조회수 176 |
34살 남성입니다. - 국민학교 시절 단지 저와 이름이 비슷하다는 이유로 마냥 김대중 전 대통령이 좋았습니다. - 중,고등학교 시절 선생님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이유를 말하지도 못하면서 박정희, 전두환 전 대통령이 싫었습니다. - 20대 초반엔 뉴스도 제대로 보지 않으면서 그냥 정치인들이 싫어서 노무현 탄핵반대 촛불시위에 참가했습니다. - 20대 후반 광우병 촛불집회를 보면서 이건뭔가 촛불시위가 과도하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살기바빠 저러다 말겠지 하고 무시했습니다. 세상을, 정치를 정확히 알지못했던 저에게, TV에서는 편향된 정보(이제와서야 알았지만)만을 주었습니다. 저는 그것을 받아들이며 시간이 갈 수 록 '이건 뭔가 잘못된 것 같은데...' 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당장 사는게 힘들어 답답해 할 수 밖에는 없었습니다. 그런데 '돌아온 저격수다'에서 그런 답답한 마음을 뻥~! 뚫어주고 계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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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숙 2013.10.29 17:19
저는 45도 로 고개숙여 꾸뻑...*^^*